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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전거리에 새로 일떠선 경상유치원

2012년 08월 08일 14:46 주요뉴스

음악조기교육의 거점으로 더욱 훌륭히

평양 창전거리에 새로 일떠선 경상유치원에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지고있다. 김정은원수님의 두차례에 걸치는 현지지도를 받은 이곳 유치원으로는 교육관계자들뿐아니라 각급 단위의 일군들, 각계층 인민들, 외국의 인사들이 련일 찾아오고있다.

노래에 맞추어 춤을 배우는 어린이들(평양지국)

평양시내 수재들을 선발

1960년에 설립된 경상유치원의 현재 건물위치는 김일성주석님께서 손수 잡아주신곳이라고 한다.

원래 3층짜리 건물 한동으로 되여있었는데 창전거리건설이 시작되면서 원래 건물을 개건하고 그옆에 한동의 건물을 새로 더 지어 원형홀로 련결된 ㄱ자형건축물로 완성되였다.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된 유치원의 마당에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개건작업이 한창인 이곳을 현지지도(5월30일)를 하신 후 6.1국제아동절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배그네, 비행기미끄럼대, 로케트비행기를 비롯한 11종의 유희시설들이 설치되여있으며 바닥에는 해면고무깔판이 깔아져있다.

수십개의 교양실들과 종합놀이장, 실내운동실, 률동실, 청음시창실과 피아노, 가야금, 바이올린, 해금, 첼로 등을 배우는 전과실 등 100여개의 방들이 있다.

한편 지하에 물놀이장과 주방 등이 꾸려져있다.

놀이실에서 즐거운 한때(평양지국)

모든 교양실들이 TV에 의한 록화교육과 과외놀이, 휴식을 할수 있도록 되여있다.

의사놀이, 식사놀이, 그림그리기 등을 할수 있게 된 종합놀이장 그리고 롱구, 권투, 력기 등의 놀이를 할수 있는 운동실이 홀들에 꾸려졌다.

매층에는 식당들이 전개되여있으며 층계와 복도마다에는 원아들의 교육교양에 필요한 갖가지 교육장식들이 구비되여있다.

유치원에는 600여명의 원아들이 있다.

이곳 유치원은 1979년부터 음악조기교육을 하고있다. 아이들을 시안의 탁아소들에서 음악적천성을 기준으로 선발, 예술인재후비로 키우고있다.

어린이들은 오전에는 우리 말, 셈세기 등을 배우고 오후에는 전과실들에서 전공악기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교양원들모두가 전문교육을 받았거나 전문예술단체에 종사한 경력의 소유자들이다. 이들은 어린이들의 년령심리적특성에 맞게 청음과 시창, 피아노교육에 필요한 교재들과 다매체편집물들을 집필하여 교육사업에 리용하고있다.

은하수관현악단의 지휘자, 연주가들속에도 이곳 유치원의 졸업생들이 있다. 국제예술축전의 수상자들도 적지 않다.

농촌에 대하여 배우는 교양장소(평양지국)

두차례의 현지지도

지난 7월 14일,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경상유치원을 다시 찾으시여 오랜 시간을 바치시며 유치원의 곳곳을 돌아보시였다.

리강죽원장(54살)은 지하로부터 4층의 교양실, 침실, 운동실과 놀이장들을 다 돌아보시면서 세심히 보살펴주시는 그이의 모습을 뵈오며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불러주시며 온갖 은정을 부어주시던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후대사랑을 그대로 받아안았다고 말한다.

지난 6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세계명화동화집과 어린이용 침구류, 집기류일식을 선물로 보내주시였으며 7월의 현지지도이후에는 유치원의 실내온도보장을 위해 수십대의 랭온풍기를 보내주시였다.

5살난 아들을 이곳 유치원에 보내는 리미양주민(31살)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운동실의 참대곰흔들이유희기구에 앉아 놀고있는 아들의 머리를 정답게 쓸어주시며 자신의 무릎에 앉혀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였다. 평범한 기술자의 자식인 우리 아들에게 이런 영광이 차례질줄은 꿈에도 상상해보지 못하였다. 우리 가족은 사랑의 기념사진을 가보로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가겠다.》라고 말한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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