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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메》와 《왕따》

2012년 08월 22일 13:48 메아리

일본에서 지금 《이지메》가 큰 사회문제로 돼있다. 남조선에서는 《이지메》를 《왕따》라고 한다. 집단적 따돌림을 뜻하는 《따》에 아주 심하다는 뜻을 담은 《왕》을 붙여 왕따. 이 왕따문제가 일본보다 훨씬 심각하다. 메아리◆작년 12월 한달동안에 각지에서 중고생 3명이 자살하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군안에서도 총란사사건과 자살사건이 련이어 발생하였다. 다 왕따가 원인이였다.

◆왕따는 예로부터 어느곳에나 있었다. 특히 아이들의 세계에는 흔히 있는 현상이다. 다만 종전의 왕따에는 말리는 사람이 있었으며 뒤에서 달래주는 친구들이 있었다. 지금은 왕따가 악질적이고 집요할뿐아니라 주변이 아닌보살이다. 하기에 피해자는 고립감과 절망의 심연에 떨어지기 쉽다.

◆왜 이렇게 되였는가. 남조선의 어느 기자는 《남을 짓밟고 우에 올라야만 살아남을수 있는 경쟁시스템》때문이라고 썼다. 정곡을 찌른 지적이라 하겠다. 그 《경쟁시스템》이란 도대체 무언가? 다름아닌 미국식자본주의이다.

◆남조선이 미국식자본주의를 통채로 도입하는 《신자유주의경제개혁》을 단행한것은 1990년대말이였다. 2000년대에 들어 남조선에서 왕따, 자살, 정신질환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극단적인 경쟁사회는 로골적인 개인리기주의와 《스트레스》를 낳는다. 그것이 이와 같은 일그러진 사회적현상을 가져오게 한것이다.

◆바빠맞은 당국은 왕따피해학생에게 경호원을 파견하는 제도를 만들고 전체 국민에 대한 《정신질환 검진》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약육강식의 극단적인 미국식자본주의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그 어떤 대책도 근본적해결을 가져오지는 못할것이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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