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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원수님, 전선동부시찰의 길에서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8.25경축 모란봉악단 화선공연을 관람

2012년 08월 26일 07:57 주요뉴스

25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전선동부시찰의 길에서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52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8.25경축 모란봉악단의 화선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전선동부시찰의 길에서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8.25경축 모란봉악단의 화선공연을 관람하신 김정은원수님(조선중앙통신)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된 공연은 장군님의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을 예술적화폭에 담아 노래하였다.

축포가 터져오르는 속에 화선공연무대에는 경음악과 노래 《승리자들》, 경음악 《우리를 보라》, 녀성2중창 《해당화의 마음》, 경음악 《결전의 길로》, 《진군 또 진군》, 녀성독창과 방창 《전사의 노래》, 녀성2중창 《나의 한생》, 녀성3중창 《내 삶과 조국》, 경음악 《조국은 영원히 기억하리라》, 경음악과 방창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녀성2중창 《이 강산 높은 령 험한 길우에》, 녀성6중창 《당을 따라 청춘들아 앞으로》, 현악4중주 《그 품 떠나 못살아》, 녀성6중창 《이 땅의 주인들은 말하네》, 경음악 《예쁜이》, 녀성6중창 《사회주의 지키세》, 녀성4중창 《그대는 어머니》, 녀성6중창 《당을 노래하노라》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공연은 총대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총대로 수호하고 계승완성하려는것은 자신의 변함없는 신념이고 의지라고 하시며 장장 50여성상의 선군혁명령도의 행로를 이어오신 장군님의 선군길을 다시금 되새겨보게 하였다.

출연자들은 선군으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시고 사회주의조선을 불패의 강국으로 빛내여주신 장군님의 하늘같은 업적이 있어 김일성조선의 근본혈맥인 선군혁명위업계승의 위대한 전통과 유산이 마련되였음을 음악적형상으로 감명깊이 구가하였다.

음악형상창조의 모든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고 혁명성과 전투적기백이 차넘치는 공연은 무대와 객석을 격정과 환희로 끓게 했다.

8.25경축 모란봉악단의 화선공연의 모습(조선중앙통신)

녀성6중창 《녀성해안포병의 노래》가 울리자 감나무중대 군인들이 저저마다 무대로 올라가 출연자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우리의 전진을 막아보려고 전쟁연습소동에 미쳐날뛰고있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에게 복수의 철추를 내릴 멸적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원수님께서는 낯익은 감나무중대 군인들을 알아보시고 엄지손가락을 펴보이시며 씩씩하고 랑만에 넘친 그들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시였다.

공연무대에는 새로 나온 노래들인 녀성독창과 방창 《금방석》, 녀성4중창 《달려가자 미래로》, 녀성2중창과 방창 《뿌리가 되자》도 올랐다.

머나먼 전선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을 간절히 바라는 천만군민의 마음을 담아 새로 창작한 녀성독창과 방창 《불타는 소원》이 절절히 울리고 화면에 드팀없는 선군의지를 지니시고 대원수님들의 선군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해가고계시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모셔지자 공연은 절정에 이르렀다.

관람자들은 령도자와 군대가 사상과 신념, 혈연의 정으로 철통같이 뭉쳐 불변의 한길을 따라 꿋꿋이 가고있는 우리의 선군대장정의 용용한 흐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음을 가슴벅차게 새겨안았다.

화선공연은 녀성6중창 《인민이 사랑하는 우리 령도자》로 끝났다.

진리의 승리, 인간의 승리이기에 우리의 선군승리는 정의의 위대한 승리로 된다는것을 힘있게 과시한 공연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통신에서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에게 손을 저어주시며 공연성과를 축하하시며 전선동부시찰의 길에서 보아주신 8.25경축 모란봉악단의 화선공연은 최고사령관동지의 전투명령을 심장깊이 새기고 결전진입태세에 들어간 전체 인민군장병들에게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게 될것이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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