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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꾸오까후레아이납량제2012, 《동포들의 강한 뉴대》 느꼈다

《후꾸오까후레아이납량제2012》가 25일 후꾸오까조선초급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동포들과 주변에 사는 일본주민들 900여명이 참가하였다.

동포와 근륜의 일본시민들 약900명이 모여 행사를 즐겼다.

납량제는 마천하실행부위원장의 개회선언, 후꾸오까지역상공회 석영지리사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되였다. 사회는 동교졸업생인 김상준, 박명선씨가 맡았다.

무대에서는 후꾸오까초급의 원아, 학생들의 춤과 노래, 졸업생들의 사물놀이, 《조청레인저쇼》, 토요아동교실에 다니는 학생들의 발표, 학교 린근주민들로 결성된 어머니노래소조의 공연 등이 있었다. 특히 히로시마조선가무단의 공연, 조은니시신용조합후꾸오까지점 직원들의 노래와 춤, 세계 수십개국에서 활약하는 재일동포 저글링 퍼포머인 김창행씨에 의한 저글링공연은 관객들의 이목을 모았다. 또한 九州조선중고급학교의 무용부와 조청 후꾸오까지부의 청년들에 의한 농악은 장내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매대에는 많은 손님들이 찾아왔다.

납량제에서는 또한 은어잡이놀이(鮎のつかみ取り), 요요낚시(ヨーヨー釣り), 등 다채로운 기획들이 준비되였으며 회장을 찾아온 모든 아이들에게는 풍선이 선물로 전달되였다. 이날 후꾸오까지역상청상회가 주관하는 대추첨회가 시작되자 회장은 더욱 들끓었다. 마지막에는 1,500발의 꽃불이 련이어 하늘로 솟구쳐 오르자 축제는 절정을 이루었다.

가가와현에서 후꾸오까에로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은 박지영씨는 아이들과 함께 납량제에 참가하였다. 그는《꽃불의 규모와 연출에 깜짝 놀랐다. 음악과 꽃불이 딱 맞았다. 아이들도 즐겁게 관람하고있었다.》고 흥분하면서 이야기하였다.

특히 보호자회, 청상회 등 아이를 키우는 세대는 동포사회의 미풍량속인 상부상조의 정신, 《돈있는 사람은 돈을,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힘있는 사람은 힘을》의 정신을 발휘하고 새것을 많이 받아들이면서 학교지원사업에 떨쳐나서고있다. 납량제는 그 일환으로 해마다 진행되여왔다.

우리 학교에 대한 《고등학교무상화》실현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있는 《배외주의에 NO!후꾸오까》의 竹森真紀씨는 《10주년을 맞게 된 納涼祭는 해마다 규모가 커지고 참가자도 폭이 넓어지고있는것을 생각하면 이젠 지역에 정착되였다는 느낌을 갖는다. 이것은 조선학교를 중심으로 한 콤뮤니티의 힘이며 열심히 준비작업에 달라붙어온 실행위윈회와 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감상을 말하였다.

무대에서는 다양한 연목이 피로되여 관객들에게 호평이였다.

올해로 10번째가 되는 납량제의 성공을 위해, 동교 아버지회의 안성철실행위원장을 비롯한 24명의 실행위원들은 그간 마음을 하나로 하여 면밀한 계획을 세워 준비를 다그쳐왔다. 실행위원들의 노력에 의해 올해 납량제는 다양한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수익에 있어서도 목표를 넘쳐 달성하였다.

페회식에서 안성철실행위원장이 《반세기의 년륜을 새겨온 우리 학교의 부속유치반이 래년에 창설 50돐을 맞이한다. 우리 재일동포들은 학교를 자기들의 애착심을 담아 〈우리 학교〉라고 부른다. 여기에 모인 일본사람들도 앞으로 후꾸오까초급을 친근하게 〈우리 학교〉라고 불러주었으면 한다.》고 인사를 하자 회장에서는 따뜻한 박수소리가 터져올랐다.

이날 납량제의 수익금의 일부는 후꾸오까초급, 주변교구자치회, 아동장애자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후꾸오까지역동포들은 앞으로 예정되여있는 《우리 우리 꽃봉오리콘서트》(9월), 채리티골프(10월), 금강산가극단공연(11월)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후꾸오까초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