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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녀자축구〉 카나다팀에 2-1로 승리, 조별련맹전 1위돌파

31일에 미국팀과 준준결승전

20살이하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 참가하고있는 조선팀의 조별련맹전 3번째 경기 대 카나다전이 27일 우라와고마바스타디엄(사이따마시)에서 진행되여 조선이 2-1(전반 1-1)로 승리하였다. 조별련맹전에서 모두 이긴 조선은 조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였다. 조선은 이곳 경기장에서 31일, 미국팀과 대전하게 된다.

이날 경기를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각 부의장과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각 국장과 부위원장, 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을 비롯한 일군과 동포들 2,000여명과 함께 관람하였다.

조선은 전반 12분에 선제꼴을 허용하였으나 침착하게 경기를 벌려 33분, 김은화선수(11번)가 멋있게 득점하였다. 후반 33분에는 윤현히선수(10번)가 자신이 얻은 PK를 차넣어 역전에 성공하였다.

경기후 조선팀 신의근책임감독은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열심히 달렸다고 강조하고 다음번 미국과의 준준결승경기를 잘 치르겠다고 말하였다.

오희순주장(13번)에 의하면 선수들은 카나다에 선제꼴을 허용했으나 꼭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싸울수 있었기때문에 초조감은 없었다고 한다. 후반 20분에 교체출장한 공격수 권송화선수(17번)는 우리 선수들의 피로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원기를 북돋아주자는 마음으로 최전선에서 열심히 뛰였다고 한다. 그의 말대로 다른 선수들은 권선수가 팀전체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한몫했다고 지적하였다.

전명화선수(8번)는 상대선수들이 후반에 공격하기 위해 계속 앞으로 나왔는데 그것으로 하여 오히려 조선은 공격하기 쉬워졌다고 돌이켜보았다. 또한 윤현히선수는 동포들의 기대에 보답하자는 마음을 가진것이 승리의 요인이였다고 말하였다.

사이따마현 중부지역청상회 량영호회장(39살)은 조선선수들의 멋진 경기모습에서 《정말로 큰 힘을 얻었다. 기술이 높은것은 물론이고 무엇보다도 투지가 보통이 아니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선수단이 埼玉로 이동해온 24일 아이들을 데리고 숙소에서 선수들을 환영하기도 하였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조국을 몸가까이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일본에서 조선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은 아이들에게도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고 말하였다.

오래간만에 조선선수들의 축구를 직접 보고 흥분했다는 미야기현청상회 류한성회장(40살)은 《오늘 경기를 보고 우리 선수들이 꼭 우승하리라는것을 확신하게 되였다. 아쉽게도 이번에 미야기현내에서 조선팀의 경기는 없지만 도호꾸동포들과 함께 계속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하였다.

후트살을 통해 재일조선인과 교류를 깊이고있다는 일본시민(35살)은 동포응원단속에서 경기를 관람하였다. 그는 《오늘 경기를 직접 보면서 폭넓은 일조간의 민간교류를 앞으로 더 촉진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글-리동호기자, 사진-로금순기자)

(사진 로금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