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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아동문학〉솔이가 받은 나이 (하)/맹성재

솔이는 나이할아버지를 뒤쫓아갔습니다.

《할아버지! 할아버지!》

《왜 그러느냐?》

《꿀꿀이나인 돼지에게 줘버렸어요.》

《그래?》

나이할아버지는 고양이발톱처럼 생긴 나이를 골라냈습니다.

《옜다. 이 야웅이나이나 가져라.》

솔이는 눈물이 글썽했습니다. 나이할아버지는 보따리를 꽁꽁 싸들고 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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