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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경쟁〉새 회관건설을 다그치는 총련효고 히메지니시지부

총동원하여 10가지 목표달성에로

총련효고 히메지니시지부에서는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마련을 위한 지부경쟁》에 합세하기 위한 1박 2일의 총련분회장강습을 3월 31일과 4월 1일에 조직하여 여기에 분회장을 비롯한 위원들 20명을 망라하였다. 강습을 계기로 현재 6개 분회(아보씨, 아가동, 아가서, 시까마, 히로하다동, 히로하다서)가 한층 활기를 띠게 되였다.

지부회관건설위원회 발족모임에서 발언하는 건설위원회 위원장(5월 17일)

강습 계기로 분회활성화

지부경쟁에 궐기한 후 총련 아보씨분회는 회비납부자대렬을 9호 늘이고 세이방조선초중급학교 유치반 원아인입원서를 받아내였다. 아가동분회는 학교근처에 집을 짓거나 이사오는 동포들이 확인된것과 관련하여 회비납부자대렬을 늘이는 동시에 동포방문사업을 일상적으로 벌리고있다. 또한 3월에 발족한 지부등산소조를 주관하는 아가서분회는 분회위원들이 자주 모여 흥하는 분회건설을 위해 한달 1번의 행사를 꼭꼭 진행하고있다.

기타 분회들에서도 날마다 성과가 창조되고있으며 거의 모든 분회들에서 7, 8월에 행사를 예정하고있다. 현재 지부경쟁의 목표인 분회 80% 활성화를 달성하는것이 지부상임위원들의 결심이다.

이 지역에서는 각계층 동포들을 망라하는 《그릇》이 많다. 례컨대 녀성동맹지부의 신혼자모임을 비롯하여 초급부 3학년까지의 학부모, 중년, 로년들의 모임, 노래소조, 배구소조, 조청의 야구소조와 축구소조, 총련지부의 등산소조, 아가동분회의 낚시소조를 비롯하여 년대별모임이 활발히 움직이고있다.

총련지부에서는 지부일군대회(7월 21일)까지 지역정보지를 복간하며 학생, 원아인입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족교육대책위원회 일군들과 힘을 합쳐 대상동포들에 대한 사업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지부회관건설을 중심으로

《총련지부회관건설은 애족애국운동의 토대를 다시한번 튼튼히 다지고 우리의 넋, 우리의 마음을 젊은이들에게 넘겨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 구호를 들고 이곳 일군들과 동포들은 지부경쟁의 주요한 목표인 새 지부회관건설을 다그치고있다.

지부회관건설위원회 발족모임(5월 17일)때에 건설위원회 위원장(총련지부 비전임부위원장)은 1세들의 전통과 업적을 이어 우리 2, 3세들이 현대적이고 아담하고 큰 면적의 새 회관을 일떠세우자고 호소하였다. 이 지역에서 나서자란 2세동포의 호소는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히메지니시지역에는 건설위원회 위원장처럼 애족애국사업에 몸도 돈도 다 바쳐오면서 오늘도 그 제일선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강한 2세》들이 많다.

지금 지부회관건설에는 총련과 녀성동맹분회, 조청, 상공회, 청상회 등의 모든 조직과 단체들이 우리 집, 우리 회관을 덩실하게 짓자고 나서고있다.

특히 지부관하 조직과 단체의 역직자들이며 지부회관건설위원회 위원들인 53명이 건설사업의 맨 앞장에 서고있다.

지부관하 모든 분회와 단체들, 건설위원들의 애족애국의 열의로 새 지부회관은 래년 초여름에 세이방초중근처에 일떠설 예정이다. 총련지부에서는 앞으로 새 회관에서 고령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개호복지시설을 개설할 전망도 세우고있다.

녀성동맹지부에서는 회비를 아껴가며 꾸준히 저축해온 800만긋의 건설기금을 건설위원장에게 전달하였고 지역청상회는 100만긋을 바치게 되였다. 지역장수회는 지부회관이 건설될 때에 값비싼 기념품을 준비하겠다고 나서고있다. 총련지부 총무부장(비전임)을 중심으로 하여 총련분회, 녀성동맹지부, 지역청상회, 조청지부 역원들로 꾸려진 선전담당부서에서는 회관건설에 관한 소식을 전하는 특별신문도 작성하고있다.

이처럼 분회활성화와 지부회관건설을 주요목표로 내걸고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마련을 위한 지부경쟁을 전동포적으로 벌리는 속에서 새 세대들도 2세대 못지 않게 애족애국운동에 분발해나서고있다. 1979년부터 한달에 1번씩 골프모임을 조직하면서 세이방초중을 재정적으로 안받침하는 히메지니시지역동포들의 골프모임인 《세이방채리티회》도 작년말에 40대의 새 회장이 책임지게 된것을 계기로 젊은 동포들이 민족교육사업을 비롯한 지부사업의 주인으로 속속 나서 열성을 발휘하고있다.

5년전, 총련지부사업을 책임지게 된 총련 히메지니시지부 백동화위원장은 새시대에 사는 일군으로서 《지역의 숙원》인 지부회관건설에로 관하 모든 동포들을 총동원하여 이 기세로 지부경쟁의 10가지 목표를 어김없이 달성함으로써 12월 17일에 김정일장군님께 승리의 보고를 드릴 충정의 결의를 안고 뛰고 또 뛰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