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이 사이트를 SNS로 공유하기

〈우리들의 시〉난 몰라 / 리효일

철이야 내 학습장

너 어쨌니

형님이 물어봐도

《난 몰라》

 

학습장을 찢어서

비행기를 만들었니

왕눈을 부릅뜨고

을러메도 《난 몰라》

 

최우등생 울 형님이

제일이라고

옥이랑 남이에게

뽐내고파

 

5점점수 가득찬

형님 학습장

이불밑에 감추었지

《난 몰라》

(《아동문학》 2006년 6호 문예출판사)

일본어번역

〈私たちのうた〉ぼく しらないよ / リ・ヒョイ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