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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꾸시마초중 교원집단에 제12회 조대동창회장려상

2012년 07월 02일 16:35 민족교육

제12회 《조선대학교 동창회장려상》수상식이 6월 23일 조선대학교 기념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후꾸시마조선초중급학교 8명의 교원집단에 장려상이 수여되였다.

이 상은 이제까지 동포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조대졸업생 개인과 집단에 수여되여왔는데 한 학교의 교원집단에 수여되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꾸시마초중의 교원들은 동일본대진재의 피해와 함께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한 2중의 곤난을 이겨내면서 학교와 학생, 동포사회를 꿋꿋이 지켜 후대교육사업에 몸과 마음을 바쳐왔다.

수상식에는 조대 장병태학장, 조대동창회 백양래회장을 비롯한 역원, 조대 교직원, 재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보고를 한 배종석심사위원장은 후꾸시마초중 교원들이 단결하여 역경을 이겨내면서 학교를 운영해온데 대해 언급하였다. 백양래회장이 후꾸시마초중 구영태교장에게 상을 수여하였다.

인사를 한 구영태교장은 일본 각지 총련의 각급 기관과 동포들의 뜨거운 지원과 격려가 큰 힘과 용기로 되였다고 하면서 이번 수상을 우리에 대한 기대와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계속 민족교육의 고수발전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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