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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인식의 차

2012년 07월 27일 11:39 메아리

최근에 일본정부는 《모든 배상문제는 한일조약으로 다 끝났다.》며 《종군위안부》에 대한 보상을 거부했다.

메아리◆일본과 도이췰란드는 지난 세계대전에 불을 지르고 갖은 학살만행과 파괴를 다한 나라들이다. 그러나 전후청산문제와 력사인식에서 두 나라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도이췰란드의 배상은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지불되는데 종류가 많고 개인에게도 적용하며 총액은 1,222억마르크에 달한다.

◆2000년 7월에 제정된 《기억, 책임, 미래》법은 전후청산과 배상에 대한 도이췰란드의 기본태도와 리념을 보여준다. 《기억》이란 배상을 물었다고 해서 나치스도이췰란드가 저지른 범죄를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는것이다. 《책임》이란 전쟁책임을 다 나치스에 덮어씌우는것이 아니라 대중도 나치스를 도운 엄중한 력사적사실을 인정하고 그 책임을 져야 한다는것이다. 《미래》라는것은 암담한 력사를 절대로 되풀이해서는 안되며 평화로운 미래를 지향하여 계속 노력해야 한다는것이다.

◆도이췰란드는 학교에서 력사교육을 강화하고있으며 큰 회사들도 사원들에게 나치스가 유태인을 대량학살한 현장을 실지견학시키고 교훈을 찾도록 교양하고있다. 이것은 도이췰란드사람들이 과거의 력사적사실에 륜리적책임을 지겠다는 굳은 의사를 보여준다.

◆일본은 우리 민족에 대한 가혹한 식민지통치의 후과에는 아랑곳없이 《랍치》문제만을 고아대며 국민감정을 자극하는데 날뛰고있다. 심지어는 《일본을 침략국가라고 하는것은 엉뚱한 루명이다.》라는 주장까지 나오고있다.

◆그러나 일본은 절대로 범죄의 력사를 지울수도 그 책임에서 벗어날수도 없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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