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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 《정치국회의 조직문제에 관한 헛소문은 부질없는 망동》

2012년 07월 21일 09:39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사는 20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취급된 조직문제에 대하여 적대세력들이 언론매체를 통하여 헛소문을 돌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론평을 발표하였다.

미국과 남조선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조직문제가 취급된것과 관련하여 별의별 헛소문을 다 돌리고있다.

폭스뉴스, CNN, VOA, 《뉴욕 타임스》, 《로스안젤스 타임스》를 비롯한 미국의 방송들과 신문들, 《조선일보》, 《동아일보》, KBS방송 등 남조선보수언론들이 그 앞장에 서고있다.

조선지도부내에서 첨예한 권력투쟁이 일어나고있다느니, 우리가 선군정치에서 리탈하여 군에 대한 당의 통제를 강화하는 《선당정치》에로 권력을 재편하였다느니 하며 있을수도 없는 소리들을 망탕 꾸며내여 퍼뜨리고있다.

조선에 대해 이다지도 모르고 이렇게도 어리석고 치졸할가 하는 생각에 실소를 금할수 없다.

우리가 그 누구를 해임하든 임명하든 그것은 남이 상관할바가 아니다.

신병관계로 해임된것이 아니요 뭐요 하면서 갖은 억측과 헛소리로 우리 내정에 간섭하며 또 한차례의 반공화국광대극을 벌려놓는것은 우리에 대한 적대감이 골수에 배긴자들의 란폭한 국권침해행위이며 그 목적은 우리의 제일국력인 일심단결을 허물고 우리가 이미 선택한 길에서 리탈하도록 유도하여 반공화국압살기도를 기어이 실현하려는데 있다.

리명박역도가 이번 모략선전과 때를 같이하여 《통일된 더 큰 대한민국》을 운운하면서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이 다가온듯이 역설을 해댄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낮의 개꿈과 같다.

현실이 보여주고있는바와 같이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개척하시고 령도하여오신 선군의 길, 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우리의 로선에는 추호의 변함도 우여곡절도 없다.

우리의 일심단결도 억척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성을 나날이 뜨겁게 체험하고있다. 자나깨나 인민을 생각하시고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는 그이에 대한 천만군민의 신뢰는 절대적이고 충정의 마음은 다함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선변화요 권력다툼이요 하며 헛나발에 열을 올리는것은 우리 혁명의 수뇌부와 우리 당과 국가, 군대와 인민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도전이다.

귀머거리 제속에 있는 소리를 하는 격의 이 어처구니없는 망동에 주변국들의 일부 언론들이 말려들고있는것은 극히 유감이 아닐수 없다.

얼마전에 진행된 제2차 세계대중보도수단 수뇌자회의에서 강조된바와 같이 언론이 사회여론의 선도자, 조직자로서의 자기의 역할을 다하자면 편견을 버리고 객관성, 공정성, 정확성을 엄격히 준수하여야 한다.

주변국들의 개별적언론들이 허위로 일관된 모략보도자료들을 되받아외우는식으로 인기를 올리고 《특색》을 살리려 하는것은 객관성, 공정성, 정확성을 생명으로 하는 언론의 사명에도 부합되지 않으며 나라들사이의 관계발전의 견지에서도 리득이 될것이 아무것도 없는 처사이다.

그들은 어리석은 자들의 유치한 수에 놀아나지 말아야 한다. 과연 그것이 언론으로서의 체모이고 관록이며 존엄인지 돌이켜보아야 한다.

적대세력들이 아무리 간계를 꾸미며 미쳐날뛰여도 위대한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노도와 같은 진군을 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

시간은 반공화국음모군들의 입방아질이 얼마나 가소로운것인가를 더욱 똑똑히 증명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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