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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 《정치테로분자들은 오판하지 말라》

2012년 07월 20일 17:01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사는 20일, 특대형테로행위를 하다가 체포된 전영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론평을 발표하였다.

미국과 남조선반역패당의 반공화국테로암해책동의 일단이 세상에 드러났다.

최근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살다가 월남도주하여 미국과 괴뢰정보기관의 반공화국파괴암해책동에 가담하였던 자가 적발체포되여 사건내막을 폭로하였다.

그에 의하면 리명박역적패당은 우리의 최고존엄을 목표로 하는 상상못할 범죄계획을 작성하고 돈에 환장한 인간쓰레기들을 내몰았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가장 엄중한 적대행위이며 특대형정치테로사건이다.

동상파괴행위는 우리의 최고존엄과 우리 인민의 마음의 기둥에 대한 가장 로골적인 모독,물리적인 공격행위로서 무력침공에 못지 않는 전쟁행위이다.

이번 사건의 배후조종자는 미국이다.

괴뢰들은 미국의 후원과 최종승인하에 어망처망한 《거사》에 뛰여들었다.

《동까모》라는 미치광이범죄집단이 미국의 후원을 받고있고 작년 6월과 8월에 미국에 갔다왔으며 성과가 없어 미국의 신용을 잃고있다는것은 가담자들이 제입으로 지껄인 나발들이다.

폭로된 정치테로사건은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반공화국모략책동의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국제사회는 공화국에 대한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의 모략선전나발과 파괴암해책동의 집요성과 악랄성에 경악하고있다.

최근시기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적대행위는 더욱 로골적으로 악착하게 감행되고있다.

우리의 내부형편에 대한 있지도 않은 《소식》들이 미국과 일본, 남조선으로부터 쏟아져나오고있다.

그 목적은 마치도 우리 내부에 그 어떤 문제가 있는듯이 여론을 조성하여 공화국의 내정에 대한 간섭을 국제화함으로써 우리 제도를 뒤집어엎자는것이다.

제반 사실은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일심단결을 해치고 반공화국압살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얼마나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정치테로분자들은 오판하지 말아야 한다.

지구가 깨여진대도 공화국의 일심단결에는 추호의 균렬도 있을수 없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백배, 천배로 강해지고있다.

온 나라가 전례없는 사상정신적격동상태에 있다.

천만의 심장이 성벽을 이룬 수령결사옹위방선은 난공불락이다.

이러한 현실을 굳이 외면하면서 우리를 어째보려고 망상하고있으니 닭알로 바위를 깨보려는것만치 가련한 자들이다.

천하에 무도한 깡패무리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천백배의 복수를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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