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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 남조선 발간 《외교백서》를 비난

2012년 07월 18일 20:05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사는 18일, 남조선에서 발간한 《외교백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론평을 발표하였다.

남조선괴뢰들이 얼마전 《2012년 외교백서》라는것을 발간하였다.

백서에서 마치나 저들이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안정을 유지해온듯이 희떱게 떠벌여댔다.

산송장인 리명박역적패당이 거짓과 외곡으로 일관된 대결문서작성놀음으로 저들의 그 무슨 대외정책치적에 대해 광고하려드는 꼴이 가소롭기 그지없다.

괴뢰패당의 《외교백서》발간놀음은 사대매국적이고 반통일적인 대결정책을 미화분식하며 북남관계파탄과 평화파괴의 책임을 전가해보려는 기도이다.

조선반도정세에 대한 《안정적관리》를 떠드는 《백서》내용과는 너무도 상반되게 지금 북과 남사이에는 다치면 터질듯 한 위험천만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온 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커다란 불안과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조선반도의 엄혹한 현실은 철두철미 리명박역적패당이 강행하여온 사대매국정책의 후과이다.

리명박패당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자마자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배타적민족주의》로 모독하였다. 괴뢰들이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떠들며 지금껏 벌려온 청탁외교는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반민족적인 대결외교였다.

반역패당은 미국에 아부추종하여 《북핵위협론》, 《북핵포기우선론》을 《대북정책》의 기본으로 내들고 반공화국핵공조를 실현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돌아쳤다. 《선핵포기》를 북남관계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우고 우리의 무장해제를 추구하는 한편 《핵우산》제공이요 뭐요 하면서 미국을 부추겨 동족에 대한 핵위협을 극대화하도록 하였다.

그 누구의 《급변사태》를 운운하며 북침전쟁각본까지 완성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핵선제타격을 노린 《키 리졸브》, 《독수리》와 같은 대규모북침불장난소동을 년례적으로 벌려놓았다. 국제무대에서까지 우리의 사상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으며 《인권》모략책동에 미쳐날뛰였다.

특히 지난해정초 우리 공화국정부와 정당,단체들이 제기한 민족의 중대사와 관련한 문제들을 협의해결하기 위한 폭넓은 대화와 협상제안을 《위장평화공세》,《통일전선전술》로 헐뜯으며 대결소동을 일으키고 우리가 제기한 북남고위급군사회담도 끝내 열릴수 없게 훼방을 놀았다.

괴뢰들의 반역적책동으로 조선반도에는 항시적인 대결분위기가 떠돌고 전쟁위험이 가실 날이 없다.

보수패당은 역겨운 친미사대적대외정책으로 남조선을 미국의 식민지로 더욱 전락시켰다.

미국과의 《동맹》강화가 남조선의 《위신》을 높이고 리득을 가져다주는것처럼 설교하면서 아프가니스탄재파병과 대이란제재참가 등 미국의 부당한 요구들도 서슴없이 받아물었다.

굴욕적인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여 인민들의 생존권을 엄중히 위협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생활고에 시달리고있음에도 막대한 자금을 미군《유지비》에 탕진하고있다.

동족대결과 민족배반죄악으로 하여 리명박역적과 그 패당은 식민지머슴군의 오명을 받았다.

이런 인간쓰레기들이 죄악의 늪에서 발뺌하고 서푼짜리도 안되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어리석게 놀아대고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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