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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 《남조선일본군사협정체결문제를 통해 본 미국의 본색》

2012년 07월 14일 20:16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사는 14일, 남조선과 일본사이의 군사협정체결문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론평을 발표하였다.

남조선일본군사협정체결을 강박하는 미국의 행위가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일본사이에 은밀히 추진되던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체결이 내외의 강력한 반발속에 연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은 이를 매우 못마땅해하면서 국무성대변인을 내세워 《미국이 강력한 두 동맹국사이에 가능한껏 견고한 관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

협정체결문제와 관련한 미국의 본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낸 발언이다.

남조선-일본관계를 3각군사동맹조작에 유리하게 밀착시켜 반공화국대결정책과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에 써먹으려는 음흉한 속심의 발로이다.

남조선괴뢰들과 일본이 군사협정체결을 추진하고있는 배후에는 실제상 미국의 전략과 조종이 있다.

랭전시기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비롯하여 아시아에서 장성강화되는 반미국가들을 견제할 목적밑에 아시아판 《나토》로 불리우는 미일남조선사이의 3각군사동맹창설을 추진하여왔다.

남조선, 일본과 각각 《호상방위조약》,《안보조약》을 맺음으로써 3각군사동맹조작을 위한 종적구도를 이미 완성하였다.

남조선과 일본사이를 횡적으로 련결하여 대아시아전략실현을 위한 동맹구조를 완성하려던 미국의 구상은 남조선인민들의 피맺힌 반일감정과 지역나라들의 저항에 눌리워 실현할수 없게 되였다.

최근년간 《아시아에로의 복귀》를 선언한 미국은 3자사이의 군사동맹완비와 미싸일방위체계수립 등을 새 전략구상의 중요과제들로 제기하고 그 조기실현에 다시금 박차를 가하기 시작하였다.

남조선과 일본사이의 군사협정체결이 성사되지 못할 경우 3각군사동맹창설은 물론 미국의 대아시아전략구상은 사실상 자기의 법적, 군사적근거와 담보를 잃게 된다.

이로부터 미국은 남조선의 리명박역도와 같은 특등종미친일세력의 집권시에 어떻게 하나 주구들의 군사협정체결을 완결하려 하였던것이다.

미국이 이번 군사협정체결연기에 안달하며 강박해나서는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제반사실은 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지역정세를 격화시키는 미일남조선사이의 군사적결탁책동은 파탄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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