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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제1위원장, 평양항공역사업을 현지지도

2012년 07월 05일 16:52 공화국

5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제1위원장께서 평양항공역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평양항공역은 려객, 화물들을 항공기로 실어나를수 있는 봉사시설들을 갖추고 항공기들에 대한 비행지휘와 기술봉사를 진행하는 민용비행장이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지난해 8월 평양항공역을 현대적으로 개건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공사준비를 잘하였다가 1항공역사건설을 본격적으로 진행하여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00돐을 계기로 끝낼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군인건설자들은 혁명적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지난해 9월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6개월 남짓한 기간에 1항공역사를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훌륭히 일떠세움으로써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였다.

평양항공역을 돌아보시는 김정은제1위원장(조선중앙통신)

김정은동지께서는 먼저 새로 건설된 1항공역사의 외부와 내부를 돌아보시였다.

건축면적이 1,729㎡에 달하고 중앙홀과 4개의 휴계실, 준비실, 차현관부 등이 배치되여있으며 전기, 난방, 환기, 급배수보장을 위한 기계설비들이 설치된 1항공역사는 려객들에 대한 봉사를 높은 수준에서 원만히 보장할수 있게 꾸려졌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군인건설자들이 평양항공역의 1항공역사를 짧은 기간에 현대적으로 건설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건물외벽을 유리장식벽을 기본으로 하면서 화강석다듬돌과 연마돌을 배합하여 마감하고 굽도리에 화강석다듬돌로 기단을 형성한것을 주의깊게 보아주시면서 지붕처리를 조선식지붕의 멋을 살려 특색있게 한데 대하여 치하하시였다.

중앙홀과 복도의 벽체에 대형인조돌을 붙이고 바닥에는 타일을 깔았으며 천정에 간접조명턱을 형성하고 장식을 한것을 보시면서는 시공을 전반적으로 깨끗하게 잘하였다고 평가하시였다.

매 방들에 들리시여 용도에 따라 구슬무리등, 원형무리등, 직부등들을 구색이 맞게 배치한것을 보아주시였다.

이어 새로 건설하게 되는 2항공역사에 대한 해설을 들으시고 평양항공역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려객들이 리용하는 출입구는 어디에 배치하였는가를 알아보시고 탑승구와 련결된 기다림홀을 편리하게 꾸려주어 출발려객과 도착려객들의 흐름이 겹치는 일이 없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2항공역사의 형성안을 보시고 1층과 2층이 직관적으로 잘 구분되여야 건축물로서의 면모가 살아나고 보기에도 좋으며 단조로운감도 없앨수 있다고 하시면서 설계에 내포하고있는 부족점을 바로잡아주시였다.

항공운수가 발전하여 려객과 화물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항공역의 리용률이 높아지고 항공역은 하나의 위성도시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것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하시면서 여러 나라의 발전된 항공역사들의 실태에 대하여서도 알려주시였다.

평양상공에 이른 려객들이 먼저 보게 되는것이 항공역사주변이고 도착하면 항공역사를 리용하게 되는것만큼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평양항공역사를 잘 건설해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평양항공역사건설과 함께 항공역이 자리잡고있는 순안지구를 위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춘 수도 평양의 관문, 얼굴답게 꾸려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국제항로와 국내항로도 운영해야 하는것만큼 수용능력에 맞게 내용과 건축형식에서 사회주의조국의 항공역으로서의 체모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항공역사와 항공기가 안전하고도 정확하게 리착륙할수 있는 시설을 갖춘 비행장과 비행장구역의 지휘를 실현하는 항공지휘소를 잘 꾸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평양항공역은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인것만큼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계획된 공사를 질적으로 잘할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였다.

비행기안을 돌아보시는 김정은제1위원장(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633호려객기와 주석님과 장군님께서 리용하신 535호사적비행기를 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633호려객기에 오르시여 비행기의 기술적특성과 운영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승조좌실에 들리시여서는 성능을 자세히 알아보시였으며 일반석에 가시여서는 려객기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일일이 료해하시였다.

려객들을 위한 봉사사업을 잘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안전지도서를 보기에도 좋고 리용하기에도 편리하게 만들어줄데 대해서 이르시였으며 려객들에게 안전교육을 주는데서 나서는 방법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안내원들의 복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잘 만들어주며 려객들에게 봉사하는 식사의 질을 높이는것을 비롯하여 항공려객운수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다음으로 535호사적비행기를 돌아보시였다.

535호사적비행기는 1958년 9월에 주석님께 이전 쏘련당과 정부에서 선물로 올린 비행기이며 주석님과 장군님께서 여러차례에 걸쳐 이를 리용하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535호사적비행기에 오르시여 주석님과 장군님께서 비행기를 리용하신 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사적비행기의 보존과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535호기가 언제 퇴역되였는가를 물어주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이 비행기를 귀중한 사적물로 잘 보존관리하자면 사적비행기의 내외부를 주석님께서 리용하시던 때처럼 원상복구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주석님과 장군님께서 리용하시던 비행기를 1960년대 중엽부터 일반려객기로 전환시킨 결과 좌석배치와 도장 등에서 본래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원상복구에 필요한 자료들을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하시였다.

535호기를 리용하시던 주석님과 장군님의 사진을 비행기내부에 정중히 모시면 인민들이 수령님께서 어떤 비행기를 리용하시였는가를 잘 알수 있다고 하시면서 원래의 분위기를 잘 살리는것이 특별히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이 불편없이 사적비행기를 참관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책도 세워주어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보도는 평양항공역의 일군들과 군인건설자들은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건설과 항공역관리운영에서 나서는 과업들을 밝혀주신 김정은제1위원장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자기들앞에 맡겨진 영예로운 임무를 빛나게 수행할 일념으로 마음먹었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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