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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녀자축구 김성희선수, 《조국이 내세워준 영웅답게》

김성희선수(25살, 로력영웅, 인민체육인)는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녀자축구 조선국가종합팀의 공격수이다.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녀자축구 조선국가종합팀 김성희선수(평양지국)

그는 과거에 중간방어수로서 조선팀이 2004년 아시아청년녀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3위, 2006년 제3차 아시아청년녀자추구선수권대회에서 2위, 같은 해의 제3차 세계청년녀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1위, 2009년 동아시아경기대회 성인급녀자축구경기에서 2위를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조선이 우승을 쟁취한 2006년 세계청년녀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는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2꼴, 중국과의 결승경기에서 해트트릭(3꼴)을 하여 《은축구화상》을 수여받는 등 눈부신 활약을 하였다.

국제경기에서 이룩한 공적으로 하여 그는 로력영웅, 인민체육인의 칭호를 받았다.

10살때 평양천리마소학교에서 녀자축구와 인연을 맺은 그는 부모들의 만류를 무릅쓰고 축구선수에로의 길을 걸었다.

국내에서 1990년대에 갓 발족하기 시작한 녀자축구는 당시만 하여도 딸을 가진 부모들로 하여금 선뜻 승낙하기 어려운 체육종목이였다. 평양화장품공장 로동자인 아버지 김춘섭씨는 물론 처녀때 배구선수로 유명하였던 어머니도 《아들도 아닌 딸에게 축구를 시키자니 생각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녀자축구에 대한 딸의 희망을 굽힐수는 없었다. 김성희선수는 《앞으로 반드시 열리게 될 조선녀자축구 번영의 길을 자기도 걷고싶었다.》고 당시를 회고한다.

《경기를 앞두고 사기충천해있다. 올림픽 국가종합팀 선수로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이번 경기를 팀의 선배답게, 로력영웅답게 영예롭게 장식할것이다.》

또한 그는 자기들의 경기성과가 일본당국의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도 힘이 되고 고무가 되였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