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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제1위원장, 완공단계에 이른 릉라인민유원지와 건설중의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현지지도

2012년 07월 01일 21:34 공화국

1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제1위원장께서 완공단계에 이른 릉라인민유원지와 건설중에 있는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릉라곱등어관을 현지지도하시는 김정은제1위원장(조선중앙통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먼저 릉라곱등어관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지난 4월 30일 현지지도말씀을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은 치렬한 돌격전을 벌려 선군시대 기념비적건축미를 자랑하는 릉라곱등어관건설을 기본적으로 끝내였다.

2층으로 된 1,460석의 지상관람홀과 근 3,000㎥의 체적을 가진 공연수조, 16개의 보조수조, 시창을 통하여 곱등어가 움직이는 모습을 직접 볼수 있는 지하관람홀건설이 완전히 끝났으며 과학기술보급실과 청량음료점, 기념품매대 등 전반적인 건설공사가 마감단계에 이르렀다.

곱등어와 악수하기, 곱등어의 물면우에서의 회전춤추기와 뒤로가기동작, 련속 3회이상 물면우에 뛰여오르기동작, 공중공치기동작들과 물개, 물범을 비롯한 바다동물들의 인기있는 재주가 펼쳐지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

아름답고 우아한 춤률동으로 여러가지 기교동작을 펼쳐보이는 조교사들의 수중무용도 흥겨운 음악선률속에서 관람할수 있게 된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지상관람홀과 공연수조, 과학기술보급실 등 곱등어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지상관람홀에 들어서신 그이께서는 날바다에서부터 곱등어관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곱등어들의 모습을 보시면서 군인건설자들이 곱등어관을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건설한데 대하여 높이 치하하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릉라곱등어관은 인민들이 곱등어들의 재주를 관람하는 공연무대인것만큼 곱등어들이 무슨 종목에 출연하고 조교사는 누구인가를 알려주는 전광판을 설치해주며 무대바닥을 모래불처럼 형상하여 무대배경에 그린 파도와 어울리게 무대미술을 더 잘할데 대해 이르시였다.

2층 홀에 들리신 그이께서는 홀을 수중세계처럼 잘 건설했다고 하시면서 무더운 여름철에 평양시민들을 시원한 바다세계에로 안내할수 있게 되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동굴형식으로 된 과학기술보급실을 돌아보시면서는 관람자들이 곱등어와 상어, 고래를 비롯한 물살이동물들의 생태와 특성에 따르는 여러가지 상식자료들과 흥미있는 정보자료들을 제공받을수 있게 꾸릴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건설에서 천정과 복도벽면처리를 잘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곱등어관의 특성에 맞게 출입구의 천정조명을 간접조명으로 처리하며 복도벽면에 부각장식을 비롯한 여러가지 장식처리를 잘하여 실내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릉라물놀이장건설장을 돌아보시는 김정은제1위원장(조선중앙통신)

이어 릉라물놀이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특색있는 물미끄럼대와 각종 편의봉사시설을 그쯘히 갖춘 릉라물놀이장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에게 대담성과 용감성을 안겨주고 그들이 여름한철 마음껏 휴식할수 있게 건설된 이채로운 물놀이장이다.

지난 4월 30일 층층이 높은 계단을 따라 물미끄럼대의 정점에까지 오르시며 물놀이장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해주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5월 5일에도 또다시 이곳에 찾아오시여 물놀이장을 더 훌륭히 건설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물놀이장주변의 넓은 공지에 조약수조와 물놀이수조, 탈의샤와실을 비롯한 여러 시설들을 더 구비해주어 종합적인 물놀이장으로 변모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특히 탈의샤와실지붕에 롱구장, 배구장, 모래터배구장을 꾸려주면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물놀이와 체육경기도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건설일군들도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던 문제를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제1위원장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건설현장에 달려나온 조선인민군 제267군부대 군인건설자들은 많은 량의 토량과 콩크리트를 처리해야 하는 방대한 작업량을 단숨에의 공격정신으로 해제낌으로써 공사를 시작한지 불과 2개월도 못되는 사이에 물놀이장을 완전히 새롭게 개변시키였다.

그이께서는 아찔하게 높아보이는 물미끄럼대를 바라보시며 사람들이 이것을 제일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면서 꼭 다시 찾아와 인민들이 물미끄럼대를 타는 모습을 보겠다고 말씀하시였다.

물미끄럼대주로의 경사가 급하고 2단으로 되여있기때문에 출발신호를 알려주는 빛수감장치를 설치하여 성미가 급한 사람들이 먼저 내려간 사람과 부딪치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시공중에 있는 깊이가 5m인 조약수조에 이르시여서는 수조와 조약대의 색갈은 어떻게 처리하려고 하는가에 대해 물어주시며 물놀이장의 전반적인 색조화를 푸른색과 하얀색으로 처리하여 시각적으로 시원한감을 주게 해야 여름철의 날씨에도 부합되고 물놀이장을 찾는 사람들이 선선함을 느낄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물놀이수조를 보시면서 이렇게 꾸려놓으니 참 좋다고 하시면서 이제는 물놀이장으로서의 구색이 맞게 모든 조건이 마련되였다고 기뻐하시였다.

탈의샤와실을 돌아보시면서 장의자는 어디에 놓게 되며 탈의실과 샤와실의 공간처리는 어떻게 하는가도 알아보신 그이께서는 탈의샤와실지붕에 오르시였다.

롱구장, 배구장, 모래터배구장이 꾸려지게 되는 지붕의 넓은 면적을 만족하게 바라보시며 체육경기를 진행하고 시원한 물에 뛰여들수 있으니 릉라물놀이장은 다기능물놀이장이라고 환하게 웃으시였다.

릉라물놀이장의 면모가 완전히 일신되였다고 하시면서 분위기가 참 좋다고, 이제 물놀이장이 운영을 시작하면 이곳은 사람들로 끓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모든것이 마음에 드는 만점짜리라고 대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을 거듭 높이 치하하시였다.

릉라물놀이장을 정말 만족하게 돌아보았다는 김정은제1위원장의 평가를 받아안은 일군들은 제1위원장의 귀중한 가르치심이 있어 릉라물놀이장이 자랑스러운 문화휴식터로 꾸려질수 있었다고 격정에 젖어 말씀올리였다.

그이께서는 지대정리를 동시에 내밀어 전승절전까지 완공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며 이날 완공된 릉라유희장을 돌아보시면서 설비들의 가동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건설중에 있는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현지지도하시는 김정은제1위원장(조선중앙통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다음으로 건설중에 있는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석님과 장군님께서 인민들에게 마련하여주신 사랑의 선물이며 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에 의하여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선 평양산원에 현대적인 유선종양연구소가 새로 건설되고있다.

장군님께서는 지난해 11월 6일 녀성들에 대한 해산방조와 부인병치료를 비롯한 여러가지 전문과적인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종합병원인 평양산원에 유선종양연구소를 새로 건설할데 대한 간곡한 당부를 하시였다.

장군님의 유훈과 당의 인민사랑의 정치를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은 지난 2월 착공의 첫 삽을 박은 때로부터 반년도 못되는 사이에 건축면적 1,974㎡, 연건축면적 8,500여㎡인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건축공사를 기본적으로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평양산원의 부지안에 건설되고있는 유선종양연구소에는 유선촬영실, 렌트겐촬영실, 항암치료실, 물리치료실, 체열실, 초음파실, 수술장을 비롯한 진단 및 치료실들과 수십개의 입원실들이 꾸려지게 된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렌트겐촬영실, 수술장, 입원실을 비롯한 연구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을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건설은 어버이장군님께서 몸소 발기하시고 설계도면까지 친히 보아주시며 특별히 관심하시던 대상이라고 하시며 우리가 유선종양연구소를 건설하는것은 연구를 위한 연구소가 아니라 녀성들이 유선증과 유선암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며 철저한 치료대책을 세우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시였다.

또한 유선종양연구소건축공사를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림상경험이 풍부하고 능력있는 의사들과 연구사들을 연구소에 배치하며 유선증과 유선암치료에 필요한 첨단설비들을 그쯘하게 갖추는것이라고 강조하시며 특히 유선증과 유선암을 미리 예방하고 조기에 적발할수 있는 치료체계를 바로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첨단설비들을 잘 갖추어놓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유선종양연구소에 어떤 설비들을 배치하려고 하는가, 더 필요한 설비들은 없는가고 하나하나 물어주시였다.

당의 은정속에 설비들이 기본적으로 마련되여있다는 일군들의 보고를 받으시고 장군님께서 특별히 관심하시던 연구소에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제기되는것이 있으면 자신께 보고하라고 다정하게 말씀하시였다.

유선종양연구소건설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는 김정은제1위원장께 정말 고맙다는 일군들의 말에 녀성들을 위해 늘 마음써오신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해 응당 해야 할 일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장군님의 말씀문헌을 보시면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유선종양연구소건설을 위해 정말 마음을 많이 쓰신것을 더 잘 알수 있었다고 하시면서 연구소를 세계적수준에서 꾸릴 결심을 굳게 가지게 되였다고 말씀하시며 또한 수술장을 비롯한 연구소의 모든 치료실들의 무균화, 무진화를 보장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면서 건설에서 바로잡아야 할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연구소를 꾸려놓는데 만족해하지 말고 녀성들이 정상적으로 찾아와 검진을 받게 함으로써 유선증과 유선암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것이 당의 예방의학정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군인건설자들이 건설에서 질보장에 선차적관심을 돌리며 연구소의 특성을 잘 살려 현대적이며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유선종양연구소를 당창건기념일까지 훌륭히 일떠세우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군인건설자들은 찌는듯 한 무더위속에서도 자기들의 건설현장을 장시간에 걸쳐 돌아보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제1위원장에 대한 고마움에 감격을 금치 못해하면서 그이께서 주신 영예로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 불타는 결의를 다짐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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