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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동맹결성 65돐 도호꾸지방동포녀성들의 모임, 《뭉치자, 한마음》

2012년 07월 05일 10:02 주요뉴스

《녀성동맹결성 65돐을 축하하는 도호꾸지방동포녀성들의 모임》이 6월 23일 미야기현 아끼우온천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녀성동맹중앙 강추련위원장과 도호꾸지방 본부위원장들을 비롯한 동포녀성들 90명이 참가하였다.

녀성동맹 미야기현본부 김귀선위원장은 동일본대진재발생후 피해지의 복구를 위해 물심량면으로 도와준 각지 동포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도호꾸지방 일군들과 동포들이 조직과 학교를 지키기 위해 힘차게 활동해왔다고 보고하면서 앞으로도 후대들의 미래, 동포들의 행복을 위해 이바지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모임 1부에서는 통국사 최무애스님이 《65년의 자욱을 미래에로 이어나가자》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다. 참가자들은 재일동포들이 단결하면 살고 분렬하면 죽는다, 우리모두 달결하자고 한 강사의 이야기에서 힘을 얻고있었다.

이어 동포결혼상담중앙쎈터 리애호소장이 민족결혼의 중요성과 어머니들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2부 축하연에서는 본 모임명의로 도호꾸조선초중급학교와 후꾸시마조선초중급학교에 기증하는 쌀목록이 각 학교 어머니회 대표들에게 전달되였다.

또한 후꾸시마초중, 도호꾸초중고출신인 히로시마조선가무단 하홍철단장이 공연을 피로하였다. 참가자들은 피해지동포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미야기에 달려온 하홍철단장의 마음에 감동하면서 그가 부르는 민요에 맞추어 춤판을 벌렸다.

축하연은 녀성동맹미야기에서 준비한 껨《뭉치자, 한마음, 65돐상 돌가보》 등으로 흥성거렸다.

도호꾸동포녀성들의 모임이 진행된것은 20여년만이였다. 참가자들은 참가해서 좋았다고 이구동성을 말하면서 앞으로도 흥하는 동포사회를 위해 분발해나갈 결심을 다짐하였다.

【녀성동맹미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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