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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6.6절행사에 대한 정론 게재

2012년 06월 11일 09:34 공화국

9일부 로동신문에 《설령의 소년》이라는 제목으로 조선소년단 창립66돐 경축행사에 대한 정론이 게재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소년단대표들이 고향으로 돌아간다.

한없이 소중한 체험을 안고 붉은넥타이들이 모교로 돌아간다.

평양 곳곳에서 떠들썩하게 들리던 그 목소리들은 온 나라를 명랑하게 만들어놓았다.

눈앞에 삼삼하다.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장을 하얗게 덮었던 소년단원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연설을 들으면서 어른같은 눈물을 흘리던 얼굴들… 어떻게 잊을수 있으랴.

비행기와 렬차를 타고, 배를 타고 평양에 왔던 2만명 대표들가운데는 함경북도의 가장 깊은 산골에서 살고있는 설령의 소년도 있다.

그는 300만 소년단원들중의 한명이다. 2만의 소년단대표들중 한명이다. 그 한 소년의 모습을 통하여 새 세대들의 운명발전에서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이 시대에 대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위대한 내 조국에 대하여 말하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에 있어서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며 희망과 미래의 전부입니다. 》

대하는 한줄기 시내물에서 시작된다.

우리 나라에서 백두산 다음으로 높은 관모봉과 잇닿아있는 산골짜기에 설령천이 있다.

북방의 설령천은 태고적부터 끝없이 흘러내렸다.

눈덮인 산악들로 둘러싸인 북쪽 수림속에 동해로 흘러가는 한줄기 시내물이 있다는것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설령천물이 연면수에 합쳐지고 연면수가 흘러서 두만강이 된다. 그 두만강이 흘러흘러 동해로 간다. 설령천이 흘러서 넓고넓은 바다로 간다는 소년단지도원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라난 설령의 아이들가운데는 정철혁학생도 있었다.

설령의 소년,

그는 새로운 꿈을 안고 대하의 품에 안긴 한줄기 시내물이다.

함경북도 연사군 신양로동자구의 깊은 수림속에 소년의 집이 있다.

17명이 공부하는 설령중학교에서는 여느때없이 종소리가 크게 울렸다.

3명으로 이루어진 3학년 학급장 정철혁학생이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대표로 된것이다.

산이 너무 깊고 길이 없어 벌목공들은 딸따리를 꽃수레처럼 만들어가지고 평양에 가는 소년을 태워주었다. 신양에서부터는 자전거로, 연사에서 청진까지는 반짐차로, 청진에서 비행장까지는 뻐스를 타고 달렸다. 그다음엔 비행기를 탔다.

2만명의 소년단대표들중에서 설령의 소년은 유표한데가 없었다. 티없이 순박하고 고지식했다. 열번의 물음에 한번 겨우 대답하는 성미였다.

뻐스에서도 침실에서도 그는 혼자 생각에 잠겨있었다. 주체사상탑, 만경대고향집, 평양제4소학교, 대동강과수종합농장, 평양교예극장, 평양지하철도를 비롯하여 20여곳이나 참관하였지만 소년은 늘 조용하기만 했다. 개선청년공원유희장에서 유희기구를 타면서도 소년은 벌씬벌씬 웃기만 했다. 숙소의 밤이면 누구나 일기장을 펼쳐들었으나 그때에도 소년은 눈을 꼭 감은채 꿈나라에 빠져든듯 하였다.

그러나 철혁이는 자지 않았다.

눈을 감고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고있었다.

어머니, 저는 지금 4.25려관의 412호실에 있어요. 제옆에는 아버지가 농장원인 안성학이가 누웠어요. 그옆에는 아버지가 관개사업소 로동자인 정위룡이가, 또 그옆에는 신양림산사업소 로동자의 아들인 리금성이가 누웠어요. 모두가 나같은 로동자, 농민의 아들딸들이예요. …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대표증이 수여되였을 때에도 소년은 마음속으로 외웠다. 저에게도 대표증이 수여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선생님의 초상화가 모셔진 대표증에 17,725라는 번호가 새겨져있습니다. …

경축행사가 진행되는 김 일 성경기장 의자에 앉았을 때 소년은 마이크를 들고 먼곳에 있는 고향의 동무들에게 웨치고싶었다.

동무들아, 지금 김정은선생님께서 연설을 하신다, 김정은선생님께서 앉으신 주석단에 우리와 같은 소년단원들이 앉아있어, 김정은선생님오른쪽옆에는 혁명학원의 현일이가 앉았고 왼쪽옆에는 초도의 분단위원장 은심이가 앉았어, 나는 김정은선생님께서 앉으신 주석단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파란 의자에 앉았고, 김정은선생님께서는 우리들을 사랑하는 온 나라 소년단원동무들이라고 불러주셨어. …

그이의 따뜻한 음성이 소년의 몸에 흘러들고있었다.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먼길을 한달음에 달려온 우리의 장한 소년단대표들과 모범소년단원들을 이렇게 만나게 되여 정말 기쁘고 반갑습니다라는 그 음성이 2만명의 가슴속에 피줄기마냥 흘러들고있었다.

소년단원들을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사람으로 대해주시는 말씀이였다.

여기에 참가한 소년단원들의 대견한 모습과 정다운 얼굴들을 보니 동무들을 평양으로 뜨겁게 바래워준 소년단원동무들과 선생님들, 동무들의 부모형제들을 다 만나보는것만 같다고 하시는 친근한 그 말씀, 6.6절은 조선소년단의 명절인 동시에 우리 당과 전체 인민의 소중한 명절이라는 그 말씀,

소년의 얼굴에서는 눈물이 줄줄 흘러내리고있었다.

자기를 낳아 키워준 아버지, 어머니에게서도 그처럼 따뜻한 말을 들어본 일이 없었다. 그렇게 다정한 동무들과 선생님에게서도, 동리어른들에게서도 아직까지 이토록 뜨겁고 사랑에 넘친 말을 들어본 일이 없었다.

은하수관현악단의 공연을 보는 날 그이께서 앉으신 자리에서부터 12줄 뒤자리에 앉은 소년은 그이를 더 몸가까이 뵙고싶어 모대기고있었다.

행사에서 규률을 잘 지키라고 선생님이 강조하였지만 소년의 온몸에서는 그보다 강한 요구가 물밀쳐오고있었다. 소년은 저도모르게 일어났다. 의자에 올라섰다. 그런데도 김정은선생님께서 잘 보이지 않았다.

공연이 끝났다. 김정은동지께서 일어나시였다.

소년은 저도모르게 자리를 박찼다. 그이께서 계시는 곳으로 사정없이 달려나갔다. 수많은 학생들이 벌써 그이를 에워싸고있었다. 소년은 보았다. 밀려오는 학생들을 막아나서고있는 일군들의 얼굴에서도 눈물이 흘러내리는것이 아닌가. 촬영가들도 눈물을 닦고있었다.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소년단원 2만명모두가 함께 울고있었다.

소년은 분명히 보았다. 열광의 대하를 한품에 껴안으신 경애하는 김정은장군님의 눈가에도 눈물이 고여있었던것이다.

장군님!

소년은 그이의 옷자락을 잡고 조용히 불렀다. 그이께서는 머리를 끄덕이며 그러는 철혁이를 말없이 바라보시였다.

그날 밤 소년은 일기장을 펼쳤다.

려관의 침실에서 아이들이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였다.

알고보니 은하수관현악단 공연관람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오른쪽 옆에 앉았던 림향학생의 아버지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열처리직장 로동자였다. 왼쪽옆에 앉았던 맹성혁학생의 아버지는 자매도의 등대원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장군님께서는 맹성혁과 림향에게 어데서 왔는가, 아버지는 무엇을 하는가, 크면 무엇이 되겠는가고 다정히 물어보시였다고 한다. 어려움도 잊고 휴계실탁에 놓여있던 물을 한고뿌 쭉 마신 림향이를 보시면서 김정은선생님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였다는것이 아닌가.

아이들의 밤이야기는 끝이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선생님께 소년단넥타이를 매여드린 최설경학생은 아버지가 함경북도 온성군의 평범한 교원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선생님께 꽃다발을 드린 김일국학생은 아버지가 평범한 군관이였다.

크면 무엇이 되겠는가고 물어보시는 김정은선생님께 림향학생은 과학자가 되겠다고 말씀드렸다. 최설경학생은 의사가 되겠다고 대답을 드렸다. 그리고 김일국학생은 인민군대가 되겠다고 말씀드렸다.

인민군대가 되겠다는 김일국학생의 대답을 들으신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사복무를 하고 제대되면 무엇을 하겠는가고 또다시 물으셨다는것이다. 제대되지 않고 일생을 군사복무를 하겠다고 생각그대로 말씀드렸는데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옆에 서있는 군대의 책임일군들에게 그 대답을 기념으로 사진을 한번 더 찍으라고 말씀하시였다는것이 아닌가. 그바람에 일국이는 경애하는 김정은선생님과 기념사진을 찍고도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동지와 총참모장동지와 또 사진을 찍었다는것이다.

이런 영광이 어디에 있는가?

사진을 찍고난 뒤 김정은선생님께서는 일국학생에게 너는 이제 군대에 입대하면 총정치국장의 전우가 되고 총참모장의 전우가 될것이며 또한 최고사령관의 전우가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셨다고 한다.

아! 나어린 소년단원들의 앞길에 꿈같은 축복을 내려주신 우리 아버지…

소년은 잠들수 없었다. 옆동무들의 속삭임도 계속되였다.

다음날 소년단대표들에게는 희한한 영광이 또 차례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소년단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어주신것이다.

설령의 소년은 촬영대의 10렬 20번자리에 있었다.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소년단원들에게 손저어주시는 김정은동지께서 꼭 자기를 바라보시는것만 같았다. 순간 소년의 마음속에서는 꼭 막아두었던 속죄의 물목이 터지고말았다.

김정은선생님! 저는 잘못한것이 많습니다, 김정은선생님께서는 우주로케트가 창공을 날고 CNC바다가 펼쳐지고있는 오늘에는 물론 최첨단에 오르게 될 래일의 우리 나라에서 성적이 뒤떨어진 학생은 아무 일도 할수 없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공부에서 1등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7등밖에 못했습니다, 그런데 설령사람들은 저를 대표로 추천해주었습니다, 공부에서 1등인 장은심동무도 저에게 양보하였습니다, 2등인 임진옥동무도 저를 추천하였습니다, 그 리유는…리유는…

눈물이 비오듯 쏟아져내렸다.

무엇때문이였던가?

철혁학생의 아버지는 체신분소 방송선로공이였다.

설령사람들에게 있어서 방송은 생활의 가장 소중한 길동무였다.

천험의 산속에서 살고있는 설령사람들에게 있어서 방송에서 들려오는 평양소식은 생의 환희와 기쁨, 래일에 대한 희망을 주는 생의 힘이였다.

눈사태가 쏟아지는 날에도 철혁이의 아버지는 방송선로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느라고 산중에서 헤매였다. 방송선로들이 안전하게 이어져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현지지도소식이 울려퍼질 때면 아버지는 삶의 희열에 넘치군 하였다. 벌목공들과 안해들, 벌목공들의 자녀들과 마을의 로인들까지 이러한 그의 아버지를 존경하였다. 그 아들인 철혁이도 사랑하였다.

자기의 땀과 지혜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소리없이 바치고있는 위훈자들의 자녀들, 정직하고 순결한 모범학생들을 소년단대표로 추천하도록 한 우리 당의 은혜로운 사랑이 깊고깊은 산골마을에 전해졌을 때 설령사람들은 너무도 고마와 눈물을 쏟았다. 철혁이가 소년단대표로 추천된데는 바로 이런 리유가 있었던것이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소년단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바로 그날이였다. 오락회시간에도 뒤자리에 스며들던 철혁이가 큰소리로 기자를 찾는것이 아닌가.

아이들은 깜짝 놀랐다. 어리무던하다고만 생각했던 철혁이가 당돌한 눈빛으로 기자선생님을 쳐다보는것이였다. 철혁이는 손에 쥔것을 쑥 내밀었다.

그가 내민 일기장에는 이런 글이 적혀있었다.

《설령은 추운 곳입니다. 사람이 그립고 모든것이 그리운 외진 곳입니다.

저는 사실 설령에서 평양이 아주 먼줄만 알았습니다. 일생동안 평양에 와보지 못할줄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설령에서 저를 낳은것을 원망했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어서빨리 설령에 가고싶습니다.

김정은선생님의 연설문을 한시바삐 고향사람들에게 보여주고싶습니다!》

한줄기 시내물에는 그것을 품어주는 대하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후대사랑이 이 나라 마지막집 소년의 가슴속에까지 이렇게 속속들이 스며든것이다.

민족의 꿈은 어떻게 실현되는가.

이름난 소년운동가였던 작가 방정환은 1920년대에 나라없는 슬픔속에서 민족의 후대들을 끝없이 사랑해줄것을 원하는 피절은 마음을 글줄에 담아 이렇게 썼었다.

《…어린이는 어른들보다 더 높게 대접하시오.

어른은 뿌리라 하면 어린이는 싹입니다. 뿌리가 근본이라고 위에 올라앉아서 싹을 내리누르면 그 나무는 죽어버립니다. 뿌리가 싹을 위해 키워주어야 그 나무는 뻗어나갈것입니다. …》

민족의 이 간절한 소원이 어떻게 오늘처럼 아름다운 현실로 꽃펴났던가.

김 일 성민족의 후대사랑의 력사를 돌이켜보면 저 애들이 추위에 떨고있는데 내가 백장의 모포를 덮은들 마음이 편하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시며 아이들의 마음속아픔을 외면한자들을 절규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음성이 귀전에 울려온다.

해방된 새 조선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어린이들에게 새벽하늘에 샛별같이 빛나는 새 나라 조선의 800만 어린이여! 새해와 한가지로 새 복을 받아 굳세고 씩씩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무궁한 새 조선의 새 일군 되소서라고 한편의 시를 써내려보내주시였던 우리 수령님의 해빛같은 미소가 떠오른다. 그리고 혁명학원원아들을 한품에 안아주시던 김정숙어머님의 모습도 떠오른다.

주체98(2009)년 설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문필가들에게 안겨주신 만년필에도 미래관, 후대관에 대한 고결한 사랑이 비껴있다. 문필가들에게 줄 만년필에 어떤 글을 새겨줄것인가를 많이 생각해보다가 《미래를 사랑하라!》라고 써주기로 결심하였다고 뜨거운 말씀을 남기신 우리의 김정일동지,

아름다움중에 가장 아름다운것이 보이지 않는 새싹에 부어준 사랑이다.

마안산추억이 보여주는것처럼, 첫 의정이라는 글발이 보여주는것처럼, 혁명학원원아들의 모습이 말해주는것처럼 조선혁명은 이 세상 그 어느 민족에게도 없는 가장 고결한 후대관을 재부로 가지고있다.

설령의 소년은 13살 나이에 가장 강한 체험을 하였다.

소년은 평양에 와서 처음 본것이 많았다. 2만명의 소년단원들이 평양을 보며 새것에 대한 안목이 넓어졌다. 목표에 대한 기준도 새로 섰다. 전국의 방방곡곡에서 올라온 아이들에게서 한결같이 터져나온 《처음 보았습니다!》라는 말은 참으로 귀중하다. 2만명이 새것을 알게 되였다는것은 2만명의 내심에서 큰 변화가 일어난다는것이다. 2만명의 운명발전에서 큰 전환이 일어난다는것이다.

10년이 잠간이고 20년도 멀지 않다. 2만의 씨앗이 200만을 키우고 그 씨앗은 장차 2,000만을 일떠세우는 힘으로 된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품속에서 조국의 힘이 부쩍부쩍 커진다.

2만명의 소년단대표들을 평양에 초청하는 문제를 혁명의 계승자들을 키워내는 중대사변으로 보시고 여기에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깊은 의도를 새겨볼수록 가슴뜨거워진다.

어릴 때는 등산을 한번 한것도 잊지 못한다. 소년단시절에 야영을 한번 갔다와도 사람들은 일생 잊지 못한다.

하물며 비행기를 타고, 렬차와 배를 타고 평양에 와서 특대우를 받으면서 2만명이 받아안은 체험이 얼마나 큰 힘으로 발휘될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소년단원들과 함께 계신 6월의 추억을 2만명모두가 평생 잊지 못할것이다. 행복의 최절정에서 체험한 그 뚜렷한 영상을 어떻게 잊을수 있단 말인가. 미래사랑에 불타는 그이의 연설을, 그 누가 다칠세라 껴안아주시는 자애로운 품을, 친어머니보다 따뜻한 그 눈빛을 어떻게 잊으랴.

그렇다. 아이들의 티없이 맑은 눈빛과 깨끗한 마음에 우리의 김정은동지의 모습이 사정없이 흘러들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이 뚜렷하게 새겨졌다. 6. 6절의 그 고귀한 추억으로 하여 우리의 소년단원들은 커서도 언제나 곧바른 걸음을 내디딜수 있게 되였다. 절해고도에서도 변치 않을 신념을 간직하게 되였다.

강렬한 체험을 안고 떠난 소년들의 앞날이 눈앞에 보인다.

이 아이들이 20대에 어떻게 살것인가? 30대를 어떻게 살고 40대를 어떻게 살것인가를 얼마든지 예측할수 있다. 영웅이라면 2만의 영웅이 나오고 박사라면 2만의 박사가 나올것이다.

학생들이 학습과 조직생활을 왜 바로 해야 하는가? 교육자들이 자기의 학생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 온 나라의 소년단지도원들과 일군들이 후대들을 위하여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아이들이 어떤 부모의 슬하에서 훌륭한 사람으로 되는가? 이것을 온 나라의 교육자들과 학부형들이 함께 알게 되였다.

시내물은 작아도 대하에 합류되면 무서운 격랑을 안아온다.

아이들이 깨달은 진리는 더 무서운 힘이다.

원쑤들이 공포에 떠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적들은 우리의 핵과 미싸일을 무서워하고 새 세기 산업혁명의 포성도 무서워하지만 소년단원들의 발구름을 더 두려워한다. 왜서인가? 소년단의 발구름소리는 조선의 앞날의 발구름소리이기때문이다. 후대들을 아끼고 힘있게 키워주는 우리 당의 정치를 막아보려고 적들이 그처럼 비렬하고 악랄하게 책동하는 까닭은 바로 여기에 있는것이다.

설령의 소년은 이제 머리를 더 높이 쳐들고 학교로 갈것이다.

내 고향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갈 꿈을 안고 소년은 더 씩씩하게 학교로 갈것이다. 13살의 소년단원이 래년에는 청년동맹원이 되고 몇년후이면 18살 청년이 된다.

조국번영의 기둥이 되는 성장의 모습이 환하게 보인다.

뭇사람들의 관심밖에 있었다고 말해야 할 이 나라 제일 막바지골에서 사는 소년의 생활에서 일어난 변화, 그것을 통하여 2만의 소년단대표들이 뿌리내린 우리 조국의 10년, 20년후를 참으로 가슴후련히 확인할수 있다.

소년단원들아, 머리를 더 높이 들어라!

소년단원인 너희들은 조선에서 제일 큰 사람들이다!

너희들은 이 세계에서 제일로 큰 힘을 가지고있다!

목표를 높이 세워라! 우주같은 포부를 가지고 용감하게 돌진해라!

6월은 300만의 위대함을 이렇듯 당당히 자부하게 하였다.

그렇다.

300만의 꿈이 커진다.

온 나라 학교들의 꿈이 커지고 온 나라 집집들의 꿈이 커진다. 나라의 힘이 커지고 미래의 힘이 커진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창창한 미래가 펼쳐진 우리 조국의 현실이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이 나라의 소년단대표들을 평양에 불러주신 6월의 사변이 안아온 조선의 새 현실인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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