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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물로 운영되는 곱등어관

2012년 06월 12일 20:49 공화국

바다속에 있는듯 한 느낌을

곱등어모양의 외형으로 특색있게 건설되고있는 릉라곱등어관의 건축면적은 5 980㎡, 연건축면적은 1만 4 940㎡, 1 460석의 관람석을 가지고있다.

완공단계에 이른 릉라곱등어관의 내부(평양지국)

곱등어관은 근 3,000㎥의 체적을 가진 공연수조와 휴식수조, 치료수조, 생활수조, 물개 및 넝에수조 등 16개의 보조수조와 과학기술보급실, 청량음료점을 비롯한 편의봉사시설들이 갖추어진 종합적인 물살이생물수족관이다.

최근 완공된 평양―남포바다물수송관을 통해 조선서해의 바다물이 직접 이곳에 공급되게 되여있다. 매일 바다물을 교체순환할수 있는 뽐프설비들이 설치되여있으며 계절에 관계없이 곱등어공연관람을 진행할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갖추고있다.

그 규모, 형식과 내용에 있어서 세계일류급의 곱등어관으로 건설되고있다고 관계자들은 이야기한다. 그들에 의하면 시공에서는 사람들이 마치 바다속에 들어온듯 한 느낌을 받도록 하는데 방점을 두었다고 한다.

현재 곱등어관건설은 마감단계에 있으며 각 수조들에 바다물을 채우기 위한 준비작업, 대형어항들을 설치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있다. 관계자들은 6월 20일까지 건설이 전부 완료되게 된다고 말하고있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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