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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에 대한 소감으로 첫 수업

2012년 06월 09일 10:44 공화국

평양인흥중학교의 교원, 학생들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6일, 김일성경기장)에 참가하였던 평양인흥중학교의 수백명 소년단원들은 김정은제1위원장의 축하연설을 직접 들었다.

다음날의 수업들에서는 교원과 학생들 모두가 그때의 감격을 이야기하였다.

천옥화교원(52살)은 2학년 2반의 담임교원이면서 소년단분단지도원이다. 학생들과 함께 김일성경기장에서 령도자의 모습을 처음으로 뵈웠다. 《분단지도원을 하였으니 이런 영광도 차례졌다.》고 하면서 학생들에게 얼마나 행운아들인가를 이야기해주고있다. 그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 주석단에 나오시자 그는 학생들과 함께 목이 쉬도록, 팔이 떨어지도록 만세를 부르고 박수를 쳤다. 저도모르게 흘러내리는 감격의 눈물에 옷깃도 젖었었다. 분단지도원들이 소년단원들을 위해 기울이는 수고를 다심히 헤아려주시는 령도자의 연설내용에 고마움으로 더욱 눈물이 났다고 한다.

행사를 마치고 학교에 도착하자 수십명의 교원, 학생들이 김일성경기장에 갔던 분단지도원겸임 교원들을 붙어잡았다. 천옥화교원은 그들모두에게 흥분된 목소리로 자기들이 뵈온 김정은제1위원장의 모습에 대하여, 그이의 연설에 대하여 하나하나 말해주었다. 당일에만도 텔레비죤으로 축하연설을 두번이나 반복하여 들었다.

7일은 첫 수업부터 축하연설에 접한 소감들이 학생들의 입에서 올랐다. 어떤 학생은 그날에 자기가 받은 경기장의 좌석표를 가보로 보관하겠다고 말하였고 또 다른 학생은 인공지구위성과 CNC기계를 개발하는 과학자로 될것을 다짐하였다.

령도자가 전체 소년단원들에게 제시한 구호 《강성조국을 위하여 항상준비하자!》를 분단지도원들과 소년단원들은 자기들의 학습과 생활의 지침으로 삼고있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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