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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류관에서 즐거운 점심

2012년 06월 09일 10:35 공화국

소년단대표들을 위한 특별봉사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 대표로 평양을 방문하고있는 강원도의 소년단대표들이 5일 평양랭면으로 소문난 옥류관에서 즐거운 식사의 한때를 보내였다.

평양에서 즐겁고 인상깊은 참관의 나날을 보내고있는 대표들을 옥류관의 직원들뿐아니라 관계부문 일군들이 열렬히 환영하였다.

옥류관을 찾아 고기쟁반국수를 드는 소년단대표들(평양지국)

옥류관에 들어선 대표들은 철갑상어와 잉어를 비롯한 물고기들이 헤염치며 노는 수족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수백여명을 한번에 수용할수 있는 연회장과 아담한 동석식사실, 각종 료리를 봉사하는 료리전문식당을 갖춘 옥류관의 내부를 돌아본 소년단원들은 그 감상을 수첩에 적고있었다.

대표들의 점심메뉴는 고기쟁반국수이다. 국수 살은 400g을 준비하여 학생들이 충분한 량을 먹을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생들 개인의 식성을 사전에 료해하여 체질상의 문제 등으로 고기쟁반국수를 먹을수 없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계란씌움밥 등의 다른 료리를 봉사하도록 하는 대책도 취하였다.

강원도 김화군과 고성군 등 분계연선마을의 학교들에서 온 소년단대표들의 대다수는 옥류관을 처음 찾았다. 고산군의 어느 한 녀학생은 《고기쟁반국수가 정말 맛이 있었다.》고 하면서 봉사원들이 친절하여 자기의 친언니처럼 생각되였다고 말한다.

라숙경기사장에 의하면 옥류관에서는 평양에 오는 소년단대표들을 위한 특별봉사를 더 잘하기 위해 여러차례의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수십년의 력사를 가진 옥류관에 있어서 주요행사참가자들을 위한 봉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러나 이번처럼 봉사에서 사소한 빈틈이라도 있을세라 드바쁜 나날을 보낸적은 없었다.》고 기사장은 말하였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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