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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서해안지방의 가물현상 계속 심각화

2012년 06월 19일 19:19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5일부터 16일사이에 조선서해안지방의 가물이 계속 심각하다고 전하였다.

기상수문국의 통보에 의하면 평안북도의 대부분지역에서 30~125㎜의 비가 내려 가물이 기본적으로 해소, 황해남도의 서부지역과 황해북도의 일부지역에서도 일정한 정도의 비가 왔다고 한다.

반면에 강남군을 비롯한 평양시의 일부지역, 평안남도 서남부와 남포시 온천지구, 연탄군, 황주군 등의 황해북도 서부와 동남부가 계속 해소안되고있다.

또한 해주시와 안악군 등 황해남도의 서북부와 남부지역에서는 2~16㎜의 매우 적은 비가 내려 가물피해가 없어지지 않고있다.

앞으로 26일까지 조선동해와 오호쯔크해의 고기압들의 영향을 받아 서해안지방에서 거의 비가 내리지 않을것으로 보고있으나 27일부터 28일경에 우의 고기압들이 약해지면서 조선을 지나가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것이 예견된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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