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의 비핵화와 평화의 확립을 요구하는 《일조국교정상화련락회》의 전국총회와 기념강연이 6월26일 도꾜 지요다꾸의 일본교육회관에서 진행되였다.
기념강연에서는 교또대학의 小倉紀蔵교수와 련락회의 清水澄子공동대표(조선녀성과 련대하는 일본부인련락회대표, 이전 참의원)가 각각 5월과 4월에 조선을 방문한데 대한 보고를 하였다. 또한 立教대학 준교수이며 련락회의 石坂浩一공동대표 겸 사무국장이 총회보고를 하면서 평양선언발표10주년에 즈음하여 9월13일에 전국집회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의 운동방향에 대하여 발언하였다.
총회와 강연에서는 평양선언에 기초한 량국관계의 개선은 긴요한 과제라고 이약기되면서 그를 위한 일본국내의 변화의 징조에 대해서도 언급되였다. 강연회에는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각지의 대표들이 참가한 《일조국교정상화련락회》의 전국총회와 기념강연
기념강연에서는 먼저 주최자를 대표하여 련락회의 伊藤晃二공동대표(일조나가노현민회의 회장), 래빈으로 민주당의 稲見哲男중의원, 사민당의 又市征治부당수(참의원), 총련중앙 서충언국제통일국장이 인사를 하였다.
강연에서 小倉교수는 《문화, 학술, 시민교류를 촉진하는 일조우호교또네트》(교또네트)의 한 성원으로 5월에 조선을 방문한 경험에 기초하여 발언하였다. 그는 조선의 사회과학원의 학자와 교류한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주체사상》에 대하여 자신의 견해를 덧붙이면서 이야기하였다.
또한 일본사람들은 조선을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객관적으로 통찰할 필요가 있으며 동등한 관계를 구축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일본언론들이 조선에 대한 《일방적인 부정적 인상》을 강요하는 속에서도 사람들의 표상을 바꾸어나가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평양선언발표이후를 《사고정지의 10년간》이였다고 표현하고 조선에 대한 과거청산은 일본을 도덕적으로 바로 되돌려 세우는 길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일조문제해결을 위하여 활동해온 시민운동에 의해서 (일조관계개선을 위한) 일본국내의 분위기가 변화되고있다.》고 말하였다.
한편 清水澄子공동대표는 김일성주석탄생 100돐을 경축하는 평양의 밝은 분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열병식(4월15일)에서 하신 김정은제1위원장의 연설에 대하여 《새로운 지도자의 인민에 대한 사랑이 넘친 감동적인 연설이였다.》고 말하였다.
또한 그는 조선외무성의 송일호 조일회담 담당대사와의 면담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속에서 조선측은 국교정상화에 대한 일관된 립장을 견지하고있다면서 《일조관계개선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 발전에 기여한다.》고 지적하였다.
清水澄子공동대표는 그외에도 송일호대사의 발언을 대변하면서 조선측은 일본인 유골문제, 《요도》호관계자의 인도문제, 일본녀성들의 고향방문문제 등에 대해서도 해결의사를 가지고있다고 이야기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일본국내에서 여론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과거청산은 《일본의 량식》에 관한 문제이며 《식민지주의로부터 일본사람들 자신을 해방하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기념강연회에 앞서 진행된 전국총회에는 일본각지의 대표들이 참가하여 1년간의 활동을 총화하였으며 앞으로의 운동방향에 대하여 론의하였다. 또한 각지에서 벌어진 활동도 보고되였다.
련락회는 2011년총회(작년 11월)이후 일본정부에 대하여 일조국교정상화교섭의 재개를 요구하는 활동, 조선학교에 대한 《고교무상화》적용요구와 지방자치체들의 보조금지급의 중단을 반대하는 활동을 비롯한 조선학교지원사업 등 폭넓은 운동을 벌려왔다.
총회에서는 앞으로 《적대로부터 우호로》의 인식을 일본사회에 침투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되였으며 구체적인 운동으로서 평양선언10주년에 즈음하여 9월13일에 전국집회를 개최하고 계속 정부와 여야당에 일조교섭의 조기재개를 호소해나가는 동시에 《고교무상화》와 보조금문제 등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정책의 시정을 위한 활동을 계속 벌려나갈것이 결정되였다. 또한 조선에서 심각해지고있는 가물피해에 대한 지원사업도 제안하였다.
총회에는 각 도도부현의 대표들도 발언하면서 조선방문과 조선학교방문을 통한 호상리해를 위한 활동, 조선학교지원에 대한 보고들이 이어졌다.
이날 모임 마지막에는 일조평양선언10주년에 즈음하여 정상화교섭의 재개를 요구하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에서는 9월13일에 진행되는 집회를 통하여 여론을 환기하면서 일본정부에 국교정상화교섭의 재개, 재조피폭자, 일본군《위안부》, 강제련행피해자에 대한 개별적조치들을 취하도록 요구하고 일본언론들로 하여금 일조관계개선을 위한 건설적인 문제제기를 하도록 시민사회에 호소해나가는 과제들이 언급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