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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꾸리꾸 엄마, 어린이써클《방실》주최 쎄미나, 우리 학교 지킬 중요성 재인식

2012년 06월 27일 17:19 민족교육

또한 같은 날 호꾸리꾸엄마, 어린이써클 《방실》이 주최하는 완코인쎄미나가 진행되였다. 여기에 《방실》 성원들과 호꾸리꾸초중 학부모들을 비롯한 동포들, 일본사람들과 재일외국인들 모두 20명이 참가하였다.

쎄미나에서는 河津聖恵씨가 조선학교만이 적용대상에서 제외되여있는 《고등학교무상화》문제를 가지고 강연하였다.

강사는 《고등학교무상화》에서 조선학교만이 제외된 경위와 그를 반대하는 일본시인들의 활동에 대해 해설한 다음 《조선학교무상화제외반대안쏠로지》에 수록된 교또조선중고급학교 고급부생들의 시와 자신이 지은 시를 랑독하였다.

1시간의 강의를 듣고 후꾸이현 오노시에서 온 어느 동포는 《〈고등학교무상화〉적용실현을 위해 일본사람들도 이렇게 구체적이며 활발하게 활동해주고있는줄을 몰랐다. 이 사실을 더 많은 동포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아무런 힘도 없는 할머니이지만 내 손자들이 앞으로 다니게 될 조고의 문제이니 조금이라도 도와주고싶다.》고 말하였다.

또한 《방실》 성원인 어느 젊은 어머니는 《고급부생들의 시를 읊으니 절로 가슴이 뜨거워졌다.이 아름다운 감수성을 가진 학생들이 자라나는 마당인 우리 학교를 지켜나가고싶다.》고 감상을 피력하였다.

시랑송련습을 하는 어머니들

호꾸리꾸지방에 조선고급학교가 없는것과 관련하여 《고등학교무상화》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적다. 이번 쎄미나에 참가한 사람들이 중심이 되여 앞으로 이 지방에서도 《고등학교무상화》적용을 위한 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가야 한다고 관계자들은 말하였다.

쎄미나가 끝난 후 희망자들이 모여 시랑송련습을 진행하였다. 8명의 참가자들은 河津씨와 허옥녀씨의 지도밑에 《잠꼬대》(리방세)와 《서시》(윤동주)를 랑독하였다.

그들중에는 학생시기 조선학교에 다니지 못해 우리 말을 쓰지 못하는 어머니도 있었는데 허씨의 지도를 받으며 열심히 우리 말을 익히고있었다.

짧은 시간이였으나 좋은 경험을 할수 있었다고 참가자들은 기뻐하였다.

【호꾸리꾸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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