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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상회 제16차 총회, 새시대를 개척하는 주역으로!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의 제16차총회가 23일 미야기현 센다이시의 고꾸사이쎈터에서 진행되였다. 청상회중앙 홍만기회장을 비롯한 각지 청상회 회원들 520여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흥하는 동포사회를 위해 활동을 힘차게 벌려 나갈 결의를 다졌다

총회에서는 동포사회의 새 전성기를 개척하는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전개된 15기의 활동을 총화하고 청상회가 애족애국운동의 선구자, 새시대의 개척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16기의 활동방침에 대하여 토의결정하였다.

총회에는 또한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남승우부의장, 오민학경제국장,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오형진상임고문, 조청중앙 김차돌위원장, 류학동중앙 박동호위원장, 금강보험주식회사 김중환사장, 도호꾸6현의 총련본부위원장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총회1부에서 허종만의장이 인사하였다. 의장은 동일본대진재와 후꾸시마제1원자력발전소사고의 막심한 피해를 이겨내여 도호꾸지방에서 처음으로 《우리 민족포럼》을 개최하게 된 의의에 대하여 지적하고 도호꾸지방의 청상회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의장은 지난 기간 청상회가 우리 운동사에 귀중한 흔적을 새겨 애족애국의 대를 잇는 책임적인 자리를 확고히 차지했다고 평가하면서 김정은 제1위원장을 모신 새로운 주체 100년대에 청상회사업에서 비약을 일으켜 동포사회의 미래를 개척함으로써 력사의 분수령에 서있는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자체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홍만기회장이 보고하였다.

그는 15기활동의 주된 성과로서 《흥하는 동포사회를 위하여 확대! 향상! 개척!》의 구호를 들고 전개된 《K-흥그란프리》를 통하여 지방조직의 역할을 한층 높이고 일본각지에 본보기지역조직을 수많이 꾸렸다는 점 그리고 학교지원사업을 계속 심화시키여 경제생활방조사업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아올림으로써 청상회의 힘과 련계망을 한층 확대강화할수 있었다는 점을 올렸다.

각지에서 창조된 특출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토크쇼가 진행되였다

16기의 주요활동으로서는 15기의 구호를 계속 높이 들고 청상회의 모양새를 더잘 갖추며 1만명네트워크를 구축할것을 목표로 내걸면서 ①각 사업분야와 지역조직의 본보기를 널리 일반화하여 청상회의 힘과 매력을 더 높임으로써 련계망을 확대하며 ②모든 역원과 회원의 자질과 능력을 향상하여 동포사회의 주역으로, 새 시대의 경제인으로서 활약하며 ③변모하는 세계, 번영하는 조국과 동포사회의 밝은 미래를 내다보고 새로운 사업령역을 개척해나갈것을 올렸다.

총회에서는 홍만기회장을 비롯한 16기의 새 역원들이 선출되였다.

또 15기에서 청상회를 졸업하게 된 강상현직전회장에게 꽃다발이 증정되였다.

2부에서는 각 지역에서 창조된 특출한 모범과 다양하고 특색있는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토크쇼가 진행되였다. 《애족애국정신의 계승》, 《코리안비지네스스쿨도까이》, 《대외사업》, 《청상회조국방문단》, 《지역동포사회의 주역으로서》 등을 쩨마로 혹가이도, 기후, 군마, 토또리, 교또의 대표들이 질의응답형식으로 발언하였다.

총회에서는 23개 지역조직에 우수KYC상이 수여되였으며 최우수지방KYC상이 교또부청상회에, 최우수지역KYC상이 오까야마지역청상회에 각각 수여되였다.

교또부청상회에서는 각 부서위원회에 권한과 책임을 부여함으로써 부상임간사회의 기능과 역할을 제고하여 모든 사업에서 높은 수준의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관하 모든 지역조직이 동포사회를 활성화하는데서 큰 역할을 놀도록 하였다.

총회의 모습

오까야마지역청상회에서는 동포청년들에 대한 방문담화사업을 통해 교류망을 2배로 확대하였으며 학생인입사업과 토요아동교실을 십여년만에 개강하는 사업에서 큰 역할을 놀았다.

교또부청상회 정성귀회장은 최우수KYC상을 수여받은데 대해 《그저 기쁘다는 한마디밖에 나오지 않는다. 앞으로는 모든 지역의 청상회조직이 단결하여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 이제까지 청상회가 많은 성과를 올려왔지만 여기서 다시 이를 악물고 청상회활동을 더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할것이다.》고 말하였다.

(리형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