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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재일조선어머니중앙배구대회, 도꾜 오따가 우승

문화체육활동으로 민족권을 고수확대

제22차 재일조선어머니중앙배구대회가 지난 6월 2, 3일에 걸쳐 아이찌현 오까쟈끼쥬오총합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총련 아이찌현본부 문광희위원장, 재일본조선인배구협회 강수정회장과 김세정리사장, 녀성동맹중앙 강추련위원장이 녀성동맹일군들, 동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어머니들은 힘과 기개를 남김없이 발휘하였다.(사진은 오사까 이꾸노남 대 효고《하나》)

대회에는 24살부터 75살까지의 선수들 260명이 참가하였다. 매번 꼭꼭 참가하는 《개근》팀들, 시니어세대의 소조를 따로 꾸려 참가한 아이찌와 간또의 팀, 학구제단위로 새로 소조를 무어 참가한 효고의 팀, 세대교체를 하여 오래간만에 참가한 사이따마의 팀 등 대회에 참가한 21팀의 구성은 다양하다.

첫날째 예선리그를 돌파하여 이틀째 결승토나멘트에 올라선것은 도꾜 오따, 오사까 이꾸노남과 이꾸노서, 사이따마의 4팀이였다.

손에 땀을 쥐는 준결승을 이긴 오따와 이꾸노남이 결승전에서 맞섰다. 기백과 집중력으로 상대를 압도한 오따가 영예의 우승을 쟁취하였다. 오따는 21차대회에서 3련패를 놓친 아쉬움을 풀고 우승컾을 탈환하였다.

오따팀 권양자주장은 기쁨의 눈물을 팔소매로 닦으며 이렇게 말하였다.

《이 2년간 매주 토요일마다 꼭꼭 모여 련습해왔다. 21차대회에서 석패한 아쉬움을 풀려고 기량향상에 힘을 넣어왔는데 소조원들속에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였다. 만나면 절로 힘이 나고 더 보고싶어지는 우리 소조원들은 아무리 바쁘고 피곤해도 스스로 련습장에 달려나왔다. 서로 도와주고 위해주며 화목한 동포동네를 꾸리려고 애쓰는 소조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3번째 우승을 쟁취한 도꾜 오따 선수들

대회에서는 우승팀에 우승컾이, 1위부터 3위까지의 팀선수들에게 각각 금, 은, 동 메달이 수여되였다. 또한 어머니배구대회의 특색있는 표창인 《10번상》(대회에 10번 참가한 선수들에게 수여되는 상)이 12명의 선수들에게 전달되였다.

1973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되고있는 어머니중앙배구대회는 동포녀성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배구기량을 겨룰뿐만아니라 문화체육활동을 통하여 동포민족권을 고수확대해나가고있는 자랑많은 체육대회이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얼마나 뜻깊고 즐거운지 2년에 한번 가져지는 배구대회가 정말 기다려진다.》, 《시합뿐만아니라 우리 소조원들의 일거일동에서 많은것을 배운다.》, 《련습을 더 잘하고 소조원들도 더 늘여 다음 대회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겠다.》라고 감상을 남겼다.

23차대회는 2014년 간또지방에서 개최된다.

【녀성동맹중앙】

경기성적

1위 도꾜 오따 / 2위 오사까 이꾸노남 / 3위 사이따마 / 4위 오사까 이꾸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