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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의 지도를 받은 호꾸리꾸, 미에일군, 열성자들의 결의

2012년 06월 13일 16:23 주요뉴스

우리 학교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일본정부와 지방자치체의 로골적인 민족차별과 장기화되는 경제불황으로 민족교육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속에서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우리 학교들을 찾아 지도하였다. 의장의 지도에 고무된 현지 일군들과 교직원들은 이번 지도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하여 광범한 동포들의 애국열의를 불러일으켜 기어이 우리 학교를 지켜낼 결심을 다지였다.

도야마현상공회 최재곤회장

취임후 맨 먼저 호꾸리꾸를 찾아주시고 이 지방에서 우리 학교를 지켜야 한다, 민족교육을 계속해야 한다고 하신 허종만의장의 지도내용 하나하나가 나의 가슴을 찔렀다. 민족교육사업을 집체적으로 벌려야 한다는것은 어느 지역에서도 적용되며 누가 들어도 리해되는 내용이였다. 나의 자식도 손자들도 다 호꾸리꾸초중을 졸업했는데 그후 학교사업에 무관심하게 대한 자신의 그릇된 생각을 뉘우치게 되였다. 가족들중에 학생이 없다고 해서 무관심하게 대하는것이 아니라 우리 학교가 없어지면 동포사회도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앞으로도 계속 우리 학교사업을 도와야 한다. 한사람의 힘은 약하지만 총련본부가 중심이 되여 일군들과 동포들이 단결하여 전동포적으로, 집체적으로 사업함으로써 기어이 호꾸리꾸지방에서 우리 학교를 지켜내야 한다. 나도 당장 생각을 바꾸고 학교를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후꾸이현상공회 리재호회장

우리 학교는 호꾸리꾸지방 동포사회의 거점이다. 학교가 없어지면 동포사회도 없어진다는데 대해 다시한번 깊이 인식하게 되였다. 허종만의장이 호꾸리꾸까지 찾아와 격려해주시고 원조금까지 주셨는데 정말 고맙다.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사업하는가에 우리 학교의 명맥이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의장이 말하신대로 《하면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사업하겠다. 민족교육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하여 일군들이 단단히 마음먹고 우리 학교 받아들이는 대상자들을 몽땅 받아들일 마음으로 사업해야 한다. 의장의 지도, 총련중앙의 의도를 상공회 일군들과 회원들에게 철저히 침투하여 학교사업에 불러일으키겠다.

호꾸리꾸초중 진일남교장

허종만의장이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전성기를 민족교육사업에서부터 열어야 한다는 김정일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취임후 먼저 우리 학교부터 찾아 지도하시고 교직원들을 격려해주신것이 정말 고마왔다. 학교가 없어지면 동포사회도 없어진다는 위기감을 다시한번 가슴에 새기게 되였으며 호꾸리꾸지방에 오직 하나밖에 없는 이 학교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새 결심을 다지게 되였다. 학교라는 테두리안에서만 사업할것이 아니라 교장으로서 우리 학교와 민족교육의 우월성을 광범히 발신하겠다.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고 자기 재능을 꽃피워나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 학교에 대한 동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겠다. 무엇보다도 래학년도 신입생과 함께 편입생의 원서를 받아내여 감소현상을 막겠다.

조청 호꾸리꾸지방위원회 김성준위원장

지방자치체의 보조금동결 등 직접적인 탄압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오사까나 도꾜의 학교들의 사정이 어려울것인데 허종만의장이 지방의 우리 학교까지 세심하게 마음써주신데 대해 고마운 마음을 금할수 없다. 또한 의장이 학교와 교원들에게 원조금을 전달하신 모습을 보고 생각되는바가 많았다. 언제나 고생하고있는 교원들이 평가되고 곤난속에서도 학교를 지켜온것이 천만번 옳았다는것을 간직하게 되였다. 작년 학교창립 45돐기념사업을 비롯한 여러 행사와 사업에서 조청을 비롯한 젊은 세대 졸업생들이 열성을 발휘하였는데 새 세대들의 힘을 모아 계속 학교를 지키는데서 조청지방위원회가 역할을 다하겠다.

녀성동맹 후꾸이현본부 리정순위원장

학생수가 감소되고 공백으로 된 학년도 생겨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속에서 학교를 유지할수 있는지 궁금했다. 그런 속에서 허종만의장이 취임하신 후 먼저 우리 학교부터 찾아와주시고 격려해주셨으니 정말 고맙다. 민족교육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이니 이를테면 어떻게 하나 목숨을 지켜내야 한다는 자세와 관점에서 사업해왔는가고 허심하게 돌이켜보게 된다. 총련중앙이 3년간 방조해준다는데 이 3년간은 정말 죽을 각오로 사업해야 한다. 1지부 1학교라는 지역도 있는데 호꾸리꾸지방에서 유일한 우리 학교를 지키지 못하면 말도 안된다. 어머니회나 4월에 발족된 엄마, 어린이써클 《방실》의 어머니들, 우리 학교 대상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동포들을 묶어세워 학교사업에 불러일으키겠다.

욕가이찌초중 리장철교장

허종만의장이 바쁘신 속에서 우리 학교를 찾아와 사업을 지도하시고 교원들, 학생들과 따뜻이 담화해주신데 대해 감사하고있다. 한편 교장으로서 걱정을 끼쳐서 미안스럽다. 의장의 지도와 격려에 교육실적으로 보답하겠다. 민족교육사업을 전조직, 전동포적인 힘으로 집체적으로 벌리며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의장의 지도를 받아물고 학교를 지키는데서 기본으로 되는 학생받아들이는 사업과 재정사업을 정력적으로 벌리겠다. 특히 의장이 강조하신대로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사업할것이다. 민족교육에서부터 새 전성기를 열어야 한다는것은 김정일장군님의 유훈이며 김정은제1위원장의 의도이다. 의장을 중심으로 단결하고 책임일군들이 사업의 앞장에 서겠다.

욕가이찌초중 어머니회 안박미회장

허종만의장이 우리 지역과 학교의 실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고계셨다. 학교사업을 직접 지도해주시고 원조금까지 주신데 대해 정말 감동했다. 학생들을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일하는 교원들의 수고가 많은데 의장의 지도를 받으니 지금까지 어머니회가 학교를 위해 활동해온 보람을 느꼈다. 일본에서 우리 나라에 대한 악선전만 듣는 속에서 조국의 참모습에 대해 이야기도 들을수가 있어서 정말 좋았다. 다른 어머니들에게도 들려주고싶었다. 어머니회에서는 김치판매, 다른 지방출신 교원들의 점심제공 등 여러모로 학교를 지원하고있는데 앞으로 어머니들이 우리 학교에 아이를 보내서 좋았다고 느끼게끔 너나없이 모두가 떨쳐나서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사업하겠다.

총련 미에현본부 김성복위원장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의 따뜻하고 세심한 지도에 접하여 감격을 금할수 없었다. 력사의 새 단계의 높은 요구에 맞게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마련하자면 민족교육사업에서부터 결정적전환을 가져와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기게 되였다. 66년의 자랑찬 업적과 전통을 가진 우리 욕가이찌초중을 기어이 고수발전시켜나가겠다. 김정은제1위원장을 충정으로 받들고 장군님의 서거 한돐이 되는 12월 17일까지 학생감소현상에 종지부를 찍고 역전시키며 현하 모든 조직과 일군, 상공인을 비롯한 광범한 동포들을 총동원하여 학교운영의 토대를 기어이 구축하겠다. 총련본부위원장으로서 이 사업을 불퇴전의 각오로 앞장서 벌려나가겠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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