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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바람이 분다/제1위원장의 령도술(3)

일군들의 이신작칙/형식주의, 무사주의 타파

김정은제1위원장께서 4월 6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4.15연설과 함께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나아갈 길을 뚜렷이 명시한 강령적지침》(《로동신문》 사설)으로 일러진다. 4월 6일 로작은 일군들, 특히 당과 국가, 군대의 요직을 맡은 간부들에게 중요한 지침을 안겨주었다.

 4.6로작의 반향

《당조직들이 모든 문제를 혁명의 리익의 견지에서, 당과 국가, 인민앞에 책임지는 립장에서 분석판단하고 당중앙에 보고하며 결론에 따라 처리해나가게 하겠다.》 (당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는 경제구조를 완비할수 있게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해나가겠다.》(내각부총리 조병주), 《인민을 돕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군민대단결을 실현하는데서 인민군대가 주동이 되겠다.》(조선인민군 장령 리규만)…

국내에서는 로작에 접한 간부들의 결의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스스로 내건 목표의 공통항을 한마디로 말하면 중책을 맡은 일군답게 이신작칙하여 더 많은 일을 하겠다는것이다.

흥남비료를 돌아보는 최영림촐리

흥남비료련합기업소를 찾은 최영림 내각총리  (조선중앙통신)

 

2011년 12월 천만뜻밖에도 대국상을 당하여 온 나라가 몸부림치며 통곡하고있을 때 선대수령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양보도 없이》 관철해나갈데 대한 방침을 내세우신 제1위원장께서 제일 강조하신 대목이 다름아닌 《일군들의 책임과 역할》에 관한 문제였다고 한다.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앞장서 실천해나가는것은 일군들이다. 인민들이 직장과 사회생활의 과정에 일상적으로 접하게 되는것도 바로 일군들이다.

신문, 텔레비죤이 령도자의 강성국가건설구상과 그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전한다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매체를 통해 접하는 소식이다. 인민들에게 있어서 가장 가깝고 정확한 판단자료는 자기들이 의거하고 따라나서야 할 일군들의 모습이다.

강성국가를 건설한다는 구상의 현실성도 그들의 일본새를 보고 가늠하게 된다. 아무리 좋은 목표를 내걸어도 간부가 대중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면 집단의 동력은 상실되고 침체에 빠지기 일쑤다.

 현장중심의 정치

《인민들과 한가마밥을 먹으면서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 하여야 하며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4월 6일 로작의 한구절이다. 오랜 간부도 새로 중책을 맡은 간부도 지금 최고령도자의 뜻을 받들고 강성국가건설의 현장으로 달려나가고있다.

민속공원건설정 돌아보는 총정치국장

민속공원건설장을 돌아보는 최룡해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조선중앙통신 홈페지에서)

내각총리는 전국의 경제단위들을 찾아 현지에서 협의회를 진행하고있다. 인민군 총정치국장은 군부대가 동원된 건설현장들에 나가 최고사령관의 명령관철을 호소하고있다. 국내언론들은 그들의 활동을 영상과 함께 계속 전하고있다. 자기 일터에서 간부들을 만난 경제일군, 군인들은 물론 그 현장에 없었던 인민들도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가 군중속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는 장면들을 보고있는 셈이다.

현장중심의 발로 띠는 정치는 가식을 허용하지 않는다. 제1위원장의 행보가 산모범으로 되고있다. 식수절(3월 2일)에 인민군 전략로케트사령부를 시찰하시였을 때의 일화가 널리 알려져있다. 몸소 종비나무와 목련을 마련하시여 군부대를 찾으시였는데 부대에서 구뎅이를 미리 파놓은것을 보신 제1위원장께서는 이런것은 형식주의라고, 자신께서는 식수절에 나무를 심었다는 형식을 차리려는것이 아니라고 하시며 점심시간이 퍼그나 지나도록 나무심기에 장시간을 바치시였다.

5월 9일에는 만경대유희장을 돌아보신 소식이 전해졌다. 인민들이 리용하는 시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있는 실태를 료해하신 제1위원장께서는 격하신 어조로 일군들을 질타하시였다. 일군들속에 남아있는 낡은 사상관점을 들어내고 낡은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을데 대한 최고령도자의 지적이 신문, 방송을 통해 직설적으로 전달되였다.

인민생활향상과 직결되는 경제분야에 대한 지도에서도 제1위원장은 인민들이 실질적으로 덕을 보게 하여야 한다는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신다고 한다. 그러한 일화가 인민들속에 번지고있다.

형식주의 , 무사주의를 일삼는 일군을 허용하지 않겠다는것이 4월 6일 로작이 발표된 이후의 인민의 여론이다. 중앙의 간부는 물론, 지방행정과 단체 그리고 공장, 기업소, 농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군이 정신을 바싹 차리고 분발하는 계기가 마련되고있는것이다.

조선에서는 《수령과 당,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핵무기보다 더 강한 《제1국력》으로 일러왔다. 제1위원장의 구심력은 거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있다.

(김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