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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서만술 전 의장의 유해 애국렬사릉에 안치

2012년 05월 28일 21:23 주요뉴스

당, 국가 지도간부들, 유가족의 참석밑에 의식 진행

【평양발 리상영기자】지난 2월 19일에 서거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로력영웅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고 서만술 전 의장의 유해를 애국렬사릉에 안치하는 의식이 28일 거행되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 보내신 화환을 선두로 애국렬사릉으로 오르는 유가족들과 당 및 국가의 지도간부들(사진 리상영기자)

최영림내각총리,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 당중앙위원회 김양건비서, 김용진부총리,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김영대위원장 등과 사회단체 대표들, 고인의 유가족들, 총련중앙 배진구부의장과 조국에 체류중인 총련일군, 재일동포들이 의식에 참가하였다.

애국렬사릉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의장대가 정렬해있었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 고인을 추모하여 보내신 화환을 선두로 하여 고인의 사진과 령구를 가진 유가족, 관계자들의 행렬이 명예의장대의 앞을 지나 묘앞에 도착하였다.

최영림내각총리가 애도사를 하였다. 총리는 고 서만술 전 의장의 유해를 애국렬사릉에 안장하는 이번 조치에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 충성다해온 고인에 대한 김정은제1위원장의 《최상의 평가와 한없이 고결한 혁명적의리가 뜨겁게 깃들어있다.》며 령도자의 신임속에서 복된 삶을 누려온 고인의 한생에 대하여 감회깊이 추억하였다.

고인을 추모하여 묵상하는 의식 참가자들(사진 리상영기자)

추도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총이 발사되고 고인의 유해가 묘에 안장되였다. 유가족들과 당 및 국가의 지도간부들이 분묘하였다.

이어 김정은제1위원장의 명의로 된 화환이 묘에 진정되였다.

또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해외동포관련단체와 사회단체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고 서만술 전 의장의 묘앞에 있는 유가족들(사진 리상영기자)

유가족을 대표하여 고인의 장남인 서현씨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그는 고인이 주석님과 장군님의 각별한 정치적신임과 사랑속에서 최상의 영광과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유가족들이 앞으로 김정일애국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김정은제1위원장의 령도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전성기를 위하여, 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애국사업의 선봉에서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라는 결의를 표명하였다.

의식참가자들은 고인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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