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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상회대표단, 일심단결의 위력 확인

2012년 05월 11일 12:36 동포생활

조국과 보폭을 맞추어 흥하는 동포사회를

【평양발 리동호기자】 4월 13일부터 17일에 걸쳐 조국을 방문한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대표단의 구성은 청상회의 조직력과 실천력을 여실히 보여주는것이였다. 대표단이 101명으로 구성된것은 1995년의 청상회결성후 최대규모로 된다.

더욱 분발해나갈 결심을 담아 《조선청년행진곡》을 합창하는 대표단 성원들(사진 리동호기자)

일행은 체류기간 조선인민군 열병식(4월 15일)을 비롯한 일련의 국가행사에 참가하고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비롯한 시내 여러곳을 참관하는 과정에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앞장서 개척해나가는 새 세대들에 대한 조국의 큰 기대를 페부로 느끼게 되였다.

대표단의 한 성원은 태양절 100돐대축제에 참가한 소감에 대하여 《김일성주석님이 계시지 않았더라면 총련도 재일조선인운동도 우리 학교도 없었을것이며 청상회사업을 통해 동포청년끼리 서로 뉴대를 깊이는 일도 없었다는것을 새삼스레 느꼈다.》고 말하였다.

대표단 성원들은 김정은제1위원장을 모신 행사에 참가하면서 그이께 매혹되였고 열렬한 흠모의 마음을 간직하게 되였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찾아 특별공연을 본 후 학생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청상회대표단 성원들(사진 리동호기자)

열병식이 진행된 김일성광장의 주석단에서 참가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하시는 제1위원장을 우러르는 순간 저도 모르게 《만세!》를 부르고 박수를 힘차게 쳤다는 대표단의 어느 성원은 《그이의 령도가 있어 조국의 미래는 휘황찬란하다는것을 온 몸으로 느꼈다. 내 둘레에는 눈물을 흘리는 동무들도 있었다. 청상회세대 청년들의 힘을 모아 우리 학교를 지키는 사업에서 앞장설 결의를 다시금 다지게 되였다.》고 이야기하였다.

수령과 인민의 혼연일체와 일심단결의 위력을 실감케 한 조국방문의 나날은 모든 대표단 성원들로 하여금 우리 학교를 지키고 흥하는 동포사회를 개척해나가는 사업에서 청상회가 앞장서나가야 한다는 확고한 각오와 결심을 다지게 하는 매우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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