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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택나는 데트론모시천 생산

2012년 05월 11일 09:23 공화국

녕변견직공장에서

평안북도 녕변견직공장에서 녀성들의 여름철치마저고리감으로 쓰이는 데트론광택모시생산방법을 확립하고 생산공정을 완비하였다.

녕변견직공장에서 생산한 데트론광택모시천의 일부(사진 평양지국)

이 천으로는 여름철 치마저고리감은 물론 명절옷감,첫날옷감과 무대복감으로도 쓸수 있다.

새 제품은 지난 1월에 평양에서 진행된 제3차 평양제1백화점상품전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여받았다.

공장에서는 광택이 나는 모시천을 생산할수 있는 적합한 원료사를 선정하고 해사,연사,정경,제직과 염색 등의 생산공정을 확립하였다.

독특한 광택을 가진 이 모시천은 맑고 소박한 감을 주며 색갈이 잘 변하지 않고 빨래에 잘 견디며 땀이 배지도 살에 붙지도 않으므로 여름옷감으로 널리 쓰인다.

2006년 6월 공장을 찾으신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공장에서는 조선녀성들의 옷감을 더 많이 생산공급할데 대하여 가르치시면서 앞으로 인민의 사랑을 받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공장으로 되게 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공장의 관계자는 데트론광택모시천생산공정확립으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관철하는데서 또 하나의 과업이 수행되였다고 지적한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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