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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총련 후꾸오까현본부 김청길고문

2012년 05월 31일 21:22 동포생활

이전 총련 나가사끼현본부 위원장인 총련 후꾸오까현본부 김청길고문이 5월 22일 오후 10시 22분 오랜 투병생활끝에 66세를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45년 8월 26일 구마모도현 가미마시끼군에서 출생한 고인은 구마모도현의 고등학교를 졸업한후 조선대학교 정치경제학부에 입학하고 1968년 4월에 졸업하였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한몸 바칠것을 마음다진 고인은 조대졸업후 총련전임일군으로 나섰다.

고인은 1968년 4월부터 총련 후꾸오까현본부 조직부, 정치부, 선전부부장, 1976년부터 1984년까지 선전부장, 현상공회 총부부장, 지역상공회 리사장, 현본부 사경부장, 기획부장, 1992년부터 2001년까지 국제부장을 력임하였으며 2001년 5월의 19전대회에서 총련 나가사끼현본부 위원장의 중책을 지니고 3기 9년동안 사업하다가 2010년부터 총련 후꾸오까현본부 고문으로 있으면서 투병생활을 해왔다.

고인은 언제나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교시와 말씀을 높이 받들고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동포들의 권리와 생활을 위하여, 조일국교정상화를 위한 대외사업에서 모든 희생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 사업함으로써 일군들의 동포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았다.

주석님과 장군님께서는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국기훈장 제1급, 제2급, 제3급, 공화국창건기념메달과 공로메달, 총련결성기념메달을 비롯한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고별식은 5월 24일 베르코시티홀히가시후꾸오까에서 총련후꾸오까현본부장으로 거행되였다. (상주는 장남인 김현)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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