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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을 자초하는 나라

2012년 05월 21일 12:54 메아리

《고약한 나라》, 《고립을 자초하는 나라》-이렇게 말하면 일본에서는 십중팔구 《북조선》을 떠올릴것이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일본을 그렇게 본다. 메아리◆그것은 특히 력사인식, 도덕륜리의 측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저들의 침략군의 성노예로 강제동원한 《위안부》문제에 대해 한번도 공식사과하지 않을뿐더러 《강제는 없었다.》고 떠벌이는가 하면 피해자를 《창녀》라고 모욕하는 일본. 하여 서울주재 일본대사관앞에 성노예희생자를 형상한 소녀의 동상이, 미국 뉴저지주의 한 도시의 도서관에는 력사적사실이 새겨진 《위안부의 비》가 세워진것도 일본의 이그러진 력사관과 오만함의 산물이다. 그런데도 그를 철거하라고 고아대니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다.

◆남측의 여론에 밀리여 뼈속까지 친미, 친일인 그 리명박마저도 이에 대해 조치를 취할것을 일본측에 제기하자 野田首相은 수뇌회담에서 이를 의제로 상정할것을 거절했다. 그 대신 그는 《공동의 위협인 북조선》에 대항하여 군사정보협정체결을 론의하자고 요구했다. 한편으로 일본은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 때 강탈한 독도를 일본고유의 령토라고 력사외곡책동을 한층 로골화하고있다. 제국주의의 본성 그대로다.

◆일본의 특대형 국가범죄는 다 덮어두고 《랍치》문제로 북을 압박해달라고 이상하게도 미국에 지겹도록 애걸하는 가련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남조선에 대해서는 《피해자》끼리 대북공조를 할것을 뻔뻔스럽게 요구한다.

◆南京대학살도 없었다고 우기는 일본이다. 북과 남은 물론 중, 미도 저들을 어떻게 보고있는가도 모르는 일본은 고립을 자초하고있는것이다.(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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