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5.21건축축전 진행

240여건의 참신한 형성시안

9일부터 인민문화궁전에서 제12차 5.21건축축전이 진행되고있다.

축전에서 전시된 기둥식살림집형성설계

전시회에서는 기둥식 살림집과 본보기살림집구획,도소재지중심부와 고속철도역사 등의 형성시안들이 관심을 모았다. 　

설계현상모집에는 건축설계가들과 건설부문 일군들,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을 비롯하여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누구나가 참가할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수작품 240여건이 전시되였다. 　

기둥식 살림집형성시안은 기단을 기둥식으로 처리하여 아래기둥들사이로 도로나 현관, 휴식공간을 형성하였다. 　

전시회에는 풍력과 태양열,지열을 리용하여 전기를 보장하며 우수를 려과하여 생활용수로 쓰고 오수와 생활오물을 메탄가스화하여 취사열을 보장할수 있게 한 에네르기절약형건물의 설계안도 출품되였다. 　

현상모집에 대한 심사는 전문가심사와 군중심사로 나뉘여 진행된다.

높은 평가를 받은 형성시안들은 수도와 각지의 건설현장들에서 도입되게 된다고 한다. 현재 건설중인 만수대거리 살림집의 형성도안들도 지난해에 진행된 제11차 5.21건축축전에서 당선된것들이라고 한다.　

5.21건축축전은 김정일장군님의 1991년 5월 21일 로작 《건축예술론》의 발표날을 기념하여 해마다 진행되고있다.【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