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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제1위원장, 창전소학교, 경상탁아소, 경상유치원을 현지지도

2012년 05월 31일 06:38 공화국

30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제1위원장께서 창전거리에 새로 건설된 창전소학교, 경상탁아소,경상유치원을 현지지도하시였다.

한평생 후대들을 위하여, 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의 력사를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이시려는 김정은제1위원장의 은정깊은 배려와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창전소학교, 경상탁아소, 경상유치원이 새로 건설되였다.

군인건설자들은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교육 및 보육조건을 충분히 갖춘 건설대상들을 훌륭히 일떠세우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

본래의 모습을 완전히 일신하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현대적으로 건설된 학교, 유치원, 탁아소가 머지않아 문을 열게 됨으로써 이곳의 교원들과 교양원들,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무한한 기쁨과 감격에 휩싸여있다.

창전소학교를 돌아보시는 김정은제1위원장(조선중앙통신)

김정은동지께서는 먼저 창전소학교를 돌아보시였다.

건축면적이 890여㎡이고 연건축면적은 3,800여㎡인 창전소학교는 20개의 교실과 각종 실험실, 교편물실, 콤퓨터학습실, 외국어학습실, 운동장 등 모든 교육조건과 환경이 구비되여있다.

주석님과 장군님을 뵈옵는것만 같아 격정의 눈물을 흘리며 품에 안겨드는 교장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주석님의 동상을 모실 자리를 보아주신 다음 연혁소개실에 들리시였다.

주석님께서 전후의 어려운 나날에 몸소 터전을 잡아주시고 시범적으로 일떠세워주신 창전소학교에는 백두산위인들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학교가 건설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주석님께서는 1954년 9월 학교에 나오시여 3학년 7반의 국어수업을 친히 참관하시면서 교육교양사업의 내용과 방법, 학교관리운영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장군님께서도 이 학교를 여러차례나 찾아주시고 학생들을 지덕체를 겸비한 훌륭한 인재로 준비시키는 문제와 교수에서 교편물과 실험기구들을 널리 리용할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크고작은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귀중한 사적자료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주석님을 모시였던 영광의 날 주석님앞에서 국어수업을 진행한 교장인 2중로력영웅 김수복이 지난 58년간을 이 학교의 교원, 교장으로 사업하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에 한생을 바쳐가고있는 그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1층부터 4층까지 오르시며 교실들에 들리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책걸상은 어디서 만들었는가를 물어주시고 학생들의 년령과 키에 맞게 잘 만들었다고 치하하시였다.

복도를 지나시면서는 겨울철과 장마철에 학생들이 젖은 동복이나 비옷을 걸어놓을수 있게 옷걸이가 달린 장의자를 놓아주자고, 자신께서 가구를 잘 만드는 단위에 임무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외국어학습실과 콤퓨터학습실에 들리시여서는 이만하면 괜찮다고 기뻐하시였으며 넓고 시원한 강당에 들리시여서는 교원들과 학생들이 좋아할것이라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운동장을 보자고 하시며 떠나시던 걸음을 돌리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운동장을 더 잘 꾸리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학교가 건설중이여서 학생들은 지금 어디서 공부하고있는가를 물어주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곧 학교문을 열고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는 보고를 들으시고 그때 다시 오시겠다고,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꼭 보시겠다는 사랑의 약속을 하시였다.

경상탁아소의 침대를 돌아보시는 김정은제1위원장(조선중앙통신)

다음으로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경상탁아소를 돌아보시였다.

건축면적 550㎡, 연건축면적 1,649㎡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되여있는 경상탁아소에는 젖먹이방, 교양방, 잠방, 물놀이장, 종합놀이장, 지능놀이장, 아동병동, 식사실, 세탁실, 교편물실, 보육원실 등 어린이들의 보육교양에 필요한 온갖 조건들이 충분히 갖추어져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탁아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젖먹이2반에 들리신 김정은동지께서는 동기조건에서도 어린이들을 잘 키울수 있게 방안온도를 보장할수 있는가를 알아보시고 베란다창문으로 바람이 스며들지 않겠는가를 가늠해보시였다.

밥먹는 방에 들리시여 몸소 바닥을 짚어보시고 아이들을 따뜻한 온돌방에서 밥을 먹이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아이들이 쉽게 오를수 있게 낮으면서도 손잡이를 설치한 계단을 보시고 어린이들의 특성에 맞게 잘해놓았다고 치하하시였다.

여러 교양방과 지능놀이실을 돌아보시면서 비품들과 시설물들을 어린이들의 심리에 맞게 귀엽고 깜찍하게 배치하고 꾸려놓았다고 말씀하시였다.

교양1반의 신발장도 몸소 열어보시고 잠방의 침구류들도 살펴보시면서 훌륭한 시설에서 무럭무럭 자라날 아이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환하게 웃으시였다.

물놀이장에 들리시여서는 어린이들의 동심과 육체적조건에 맞게 꾸려놓았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조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경상탁아소의 보육원들이 어린이들을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보육규범과 위생방역규범의 요구에 맞게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과학적인 기준에 따라 영양공급사업을 합리적으로 함으로써 어린이들을 슬기롭고 튼튼하게 키워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다음으로 경상유치원을 돌아보시였다.

건축면적이 1,240여㎡이고 연건축면적이 5,000여㎡이며 지하층을 포함한 지상 4층으로 된 경상유치원은 백두산3대장군을 따라배우는 방, 교실, 전과실, 률동홀, 공연준비실, 잠방, 강당, 식사실을 비롯한 학교전교육기관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추고있다.

유치원운동장에 들어서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운동장은 어린이들이 뛰여놀 장소이기때문에 전면포장을 하면 놀음에 정신을 팔던 아이들이 다칠수 있다고 하시면서 원형식으로 록지를 만들어주라고 이르시였다.

운동장에 설치된 놀이기재들을 보신 김정은동지께서는 배그네를 비롯한 기재들을 보내주겠으니 구색이 맞게 더 설치해놓으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이어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장군님의 사랑의 손길아래 경상유치원이 어린이들의 지적발전에 필요한 교육과 문화적소양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 수많은 음악신동들을 키워냄으로써 장군님께 여러차례나 기쁨을 드린데 대한 보고를 만족하게 들어주시였다.

은하수관현악단 지휘자 리명일을 비롯하여 이곳 유치원을 다닌 재능있는 예술인들의 사진도 일일이 보아주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성공하여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는 장군님의 친필서한을 받은 마신아어린이와 유별미어린이도 이곳을 다녔다고, 그동안 음악신동들을 많이 배출했다고 하시며 교양원들의 수고를 헤아려주시였다.

여러 나라의 수많은 음악신동들이 참가한 제9차 모스크바국제축전에서 경상유치원 기타4중주단 어린이들이 당의 품속에서 마음껏 꽃피운 예술적재능을 펼쳐보이고 대파문을 일으킨데 대한 자랑도 기쁨속에 들어주시였다.

2층 놀이장에 들리시여서는 아이들의 동심에 맞게 잘 꾸렸다고 하시면서 평양도시설계연구소에서 설계를 잘했다고 평가하시였다.

복도벽의 공간을 리용한 여러가지 장식과 천정의 별장식을 보시고서는 이런것은 별치않아보이지만 아이들의 동심세계를 잘 알고 그에 맞게 유치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려고 애쓰는 교양원들의 노력이 깃든것이라고 치하하시였다.

잠방에 들리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침대의 높이와 담요의 질도 알아보시고 침대앞에 그림들을 붙여놓은것을 보시고서는 방을 재미나게 잘 꾸렸다고 하시면서 어린이들이 불편해하지 않게 생활조건을 더 잘 마련해주라고 다심히 이르시였다.

매 층을 오르시여 여러 방들을 하나하나 다 돌아보시며 볼수록 정말 마음에 든다고, 돌아보던중 제일 만족하다고, 모든것이 다 마음에 든다고 거듭 기뻐하시였다.

1층 강당에 들리신 그이께서는 어린이들이 공연을 준비해놓고 기다리고있다는데 아무리 바빠도 보자고 하시면서 귀중한 시간을 내여주시였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유치원을 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는 어린이의 눈물에 젖은 인사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독창 《아버지장군님 고맙습니다》, 가야금3중주 《사과풍년》을 비롯한 종목들이 펼쳐졌다.

공연이 끝나자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독창을 부른 백예진어린이를 가까이 불러주시고 다정히 품에 안으시여 볼도 만져보시며 몇살인가, 부모들은 무엇을 하는가, 노래를 잘 부른다고 칭찬해주시였다.

울먹이며 서있는 어린이들앞으로 다가가시여 무대에 허물없이 앉으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아이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행복과 영광에 겨워 인사를 올리는 어린이들에게 잘 있으라고 다정히 말씀하신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경상유치원에도 꼭 다시 찾아와 아이들을 모두 만나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경상유치원을 만족하게 돌아보았다고 다시금 말씀하시면서 건설에 참가한 군부대지휘관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동무들이 최고사령관을 기쁘게 해주었다는 최상의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통신에서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현대적인 학교, 유치원, 탁아소들이 꾸려졌다고 하시면서 일군들과 교원, 교양원, 보육원들이 자기들앞에 맡겨진 본분을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시고 한생을 다 바쳐 사랑해주신 주석님과 장군님의 후대관을 대를 이어 받들어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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