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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일본반동의 《미국인랍치》설을 규탄

2012년 05월 15일 20:51 공화국

15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일본반동들이 있지도 않은 《미국인랍치》설을 들고다니면서 여론을 어지럽히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일본의 그 무슨 《랍치문제》관련단체와 우익정계인물들이 유치하고 너절한 반공화국랍치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일본자민당소속 국회의원 야마따니가 10일 워싱톤에서 기자회견을 벌려놓고 생뚱같이 2004년 중국류학중에 실종된 미국인이 우리에게 《랍치》되였을수 있다고 떠들었다.

이것은 완전한 거짓이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또하나의 새로운 모략책동이다.

지난 시기 일본반동들은 제집안에서 벌어진 실종사건들을 우리와 억지로 련결시켜 랍치소동을 피우다가 터무니없는 날조라는것이 드러나 세상사람들의 비난과 조소를 받은바 있다.

집안에서 새는 바가지를 밖에까지 들고나가 황당무계한 광대놀음을 벌리는 일본반동들의 정상은 그야말로 정신병자들의 마지막몸부림이 아닐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으로 완전히 해결되여 더는 존재하지도 않는 《랍치문제》를 계속 들고다니다 못해 이 나라 저 나라와 련결시키면서 그 무슨 새로운 랍치설을 떠들고있는것은 그들의 반공화국대결광증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일본에서 정국이 불안정해질 때마다 우익정객들은 민족배타주의와 반공화국적대감고취로 인기를 올리고 위기를 모면해 보려고 반공화국랍치소동에 곧잘 매여달리군 하였다.

제몸값을 올릴수만 있다면 너절하고 유치한 모략극의 꼭두각시로도 서슴없이 나서는것이 바로 반공화국모략단체들에 명줄을 잡힌 야마따니와 같은 일본정치가들이다.

사리도 분간할줄 모르고 위선과 모략으로 얼룩진 일본의 정치에 세상사람들은 침을 밷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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