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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 아라까와 아리랑장수회, 제8차 총회와 려행모임

2012년 05월 31일 21:25 동포생활

도꾜 아라까와아리랑장수회의 려행모임이 5월 6일부터 8일에 걸쳐 지바현 구쥬꾸리에서 진행되여 40명이 참가하였다.

아라까와아리랑장수회의 려행모임 참가자들

첫날째에 진행된 제8차 총회에는 총련 도꾜도본부 황명위원장을 비롯한 아라까와지역의 각 단체일군들도 참가하였다.

윤태진회장은 총회보고에서 지난해 동일본대진재직후부터 장수회가 독자적으로 호별방문, 구원운동을 벌려 40여명의 회원이 39만여엔을 모금한데 대해서와 장수회의 중심사업인 《아리랑건강체조교실》(2008년 6월의 개설)에 현재 30여명이 참가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송혜숙강사에게 사의를 표하였다. 그러면서 올해 6월과 10월에 교실의 기념행사를 조직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장수회가 계절에 따른 모임을 조직하고 여러 단체들과도 교류를 깊일뿐만아니라 일본고령자들의 단체와 련계를 깊이고 작년 10월에 아라까와구장의 명의로 된 감사장을 수여받은 사실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윤태진회장은 《건강, 상부상조, 친목》을 리념으로 내걸어 계속 간사회를 운영함으로써 지역동포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싶다고 강조하였다.

총회에서는 8년째에 들어선 윤태진회장을 재선하는 등 새로운 역원이 발표되였다.

참가자들은 관광지를 돌아보고 온천에서 피로를 풀었으며 이틀련속으로 저녁에 열린 연회에서는 전원이 노래판, 춤판을 벌리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려행모임은 남성과 녀성의 장수회조직이 통합되여 아라까와의 유일한 동포고령자단체가 된 아라까와아리랑장수회결성 10년째가 되는 뜻깊은 해에 조직된것으로서 아라까와동네의 전통을 고스란히 이어 화목하고 활기있는 동네를 꾸려나가는데서 또 하나의 계기가 되였다.

(아라까와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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