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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까에서 조일친선골프모임, 40년의 친선활동에 경의

2012년 05월 28일 13:22 주요뉴스

조일국교정상화와 우호친선 그리고 우리 학교의 발전에 오래 이바지해온 《일조국교정상화의 조기실현을 요구하는 시민련대・오사까》 공동대표인 有元幹明씨의 희수를 축하하여 조일친선골프모임이 5월 25일 나라현의 골프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일친선골프콤페 참가자들(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有元씨)

이 모임은 미나미오사까조선초급학교를 지원하는 일본시민단체인 《미나미오사까조선초급학교 앞으로 함께》 中村吉政사무국장과 히가시오사까조일친선협의회 김헌이회장의 발기로 조직되였다.

모임에 참가한 조, 일 골프애호가들은 7개 조로 나뉘여 친선의 정 넘치는 분위기속에서 경기를 즐겼다.

中村吉政사무국장은 약 40년간에 걸쳐 일조우호운동에 종사하신 선배활동가인 有元幹明씨에게서 앞으로도 많은것을 배워나가겠다고 하면서 해마다 이와 같은 교류모임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김헌이씨는 有元幹明씨를 위로하면서 지금 조일관계가 복잡한 속에서도 이렇게 즐겁게 교류를 깊이는것은 매우 중요하며 의의가 자못 크다고 강조하였다.

有元幹明씨는 4월에 《김일성주석탄생 100돐 일본준비위원회》 대표단의 한 성원으로서 조선을 방문한 이야기와 지난 시기 《만경봉》호의 오사까항 입항환영을 위한 활동 등 약 40년간의 일조운동의 일화들에 대하여 소개하면서 조일국교정상화를 실현할 때까지 조일친선운동을 선두에서 책임적으로 밀고나갈 결심을 피력하였다.

경기가 끝난 후 시상식과 기념촬영이 있었다.

【오사까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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