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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 아라까와지역관하 3개 분회 합동불고기모임

2012년 05월 07일 17:25 동포생활

 동네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아라까와지역 관하 총련과 녀성동맹의 3개 분회(학교, 히가시닛보리, 미까와시마분회)합동불고기모임이 4월 22일 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지역관하 동포들 70여명이 참가하였다.

2년만에 조직된 3개 분회 합동불고기모임에서는 시종 동포들의 웃음소리가 터졌다.

3개 분회들에서는 몇해전부터 정기적으로 합동모임이 조직되여왔으나 작년은 동일본대진재 피해로 인해 예정되던 행사가 중지되였다. 각 분회위원들은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00돐을 맞는 올해 3개 분회 합동모임을 보다 성대히 조직하자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고 제반 준비사업을 다그쳐왔다.

모임에서는 총련 학교분회 고성옥분회장이 인사를 하였으며 총련 미까와시마분회 한길성부분회장이 축배선창을 하였다.

또한 이 지역에 이사해온 동포들과 조청지부에 새로 배치된 조청일군, 동교 신입생들, 지역관하 각 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이 발언하였다.

그 속에는 태양절 100돐을 계기로 분회위원회를 일신하여 새 출발하게 된 미까와시마분회 위원들의 모습도 있었다. 분회위원들이 발언할 때마다 회장에서는 따뜻한 박수가 터져올랐다.

한편 총련 히가시닛보리분회 리익진분회장의 사회밑에 진행된 추첨회도 호평이였다.

《도꾜제1초중 새 교사건설위원회》(2월 4일 발족)의 박향수위원(동교 어머니회 이전 회장) 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아이들의 안전과 미래를 위해서도 새 교사건설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내 아이들은 이미 동교를 졸업하였다. 그러나 모든 재학생들의 어머니가 된 심정으로 건설사업에 분발해나가겠다.》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총련 아라까와지부에서는 현재 20일에 예정되여있는 《김일성주석님탄생 100돐기념 아라까와동포야유회 및 신입생축하모임》을 성공리에 조직하기 위해 지역동포들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준비사업에 떨쳐나서고있다.

【아라까와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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