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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도노 토요아동교실 첫 수업 진행, 지역의 민족교육을 재생

2월에 개강한 기후 도노지역 토요아동교실의 첫 수업이 3월 24일 총련 도노지부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일본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과 그들의 어머니들, 관계자들 15명이 참가하였다.

첫 수업의 모습

도슌조선초중급학교 김성희교원(25살)이 강사를 맡아 진행된 첫 수업에서는 수강생들이 우리 말로 자기소개를 하거나 강사가 조선의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였다.

수강생들은 이날 처음으로 《학우》들과 만나고 조선말을 접하여 처음에는 긴장된 표정으로 수업에 참가하고있었으나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점차 익숙이 되여 웃음도 띄우게 되였다.

기후현에서는 작년 7월 기후현청상회의 《우리 민족포럼》을 계기로 동포사회가 활기를 되찾게 되였다. 특히 작년 9월에는 도노지역에서 10여년만에 동포대야유회가 조직되였으며 11월에는 총련지부가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한 상임위원회를 재구성하여 새 출발하였다.

이를 계기로 총련 도노지부에서는 지역동포들속에서도 특히는 새 세대들이 함께 모이는 마당을 마련해나갈 사업을 중심기둥으로 삼아 그를 구현하기 위한 방법을 거듭 론의해왔다. 한편 그와 병행하여 서로 정기적으로 모이는 마당이 거의 없었던 젊은 어머니들이 뉴대를 깊이는 사업에도 힘을 기울여왔다.

특히 젊은 부모들속에는 동네에서 아이들에게 우리 말을 배워주고 민족의 넋을 안겨주는 마당을 절실하게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와 같은 흐름속에서 총련 도노지부 상임위원회는 지역에 토요아동교실을 개설할것을 결정하였으며 운영내용과 대상찾기 등 제반 준비사업을 다그쳐왔다. 준비과정에는 도슌초급 교원들도 수업연구와 동원사업 등 적극 지원하였다.

총련지부 상임위원인 김종기씨(47살)는 《토요아동교실은 한달에 1번 운영할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그리하여 아이들끼리는 물론 특히는 젊은 어머니들의 네트워크를 보다 넓혀나갈수 있으면 좋겠다. 또한 그 과정에 지역의 젊은 어머니들속에서 운동을 밀고나가는 핵심들이 나와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도노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