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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일지지 국제회의 평양에서 진행

2012년 04월 12일 10:32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일성주석님 탄생 100돐경축 국제준비위원회와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조선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조선통일지지 국제회의가 11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이룩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며 모든 련대성조직들이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대화와 협력으로 통일에 유리한 분위기를 마련하도록 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벌려나갈데 대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회의에는 기 듀프르를 비롯한 국제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들, 세계평화리사회 위원장 쏘꼬호 고메스 등과 나이제리아, 남아프리카, 노르웨이, 뉴질랜드, 네팔, 단마르크, 도이췰란드, 로씨야, 몽골, 미국, 민주꽁고, 메히꼬, 방글라데슈, 벌가리아, 브라질, 베네수엘라, 벨라루씨, 스리랑카, 스위스, 스웨리예, 아일랜드, 영국, 오스트랄리아, 오스트리아, 이슬란드, 인디아, 우간다, 우즈베끼스딴, 우크라이나, 인도네시아, 일본, 에스빠냐, 에꽈도르, 윁남, 타이, 파키스탄, 프랑스, 핀란드, 필리핀, 꼴롬비아, 꾸바, 뛰르끼예, 뽈스까, 뻬루의 대표단, 대표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조선위원회 부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김진범부위원장,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조선위원회 일군들,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서기장 기 듀프르가 보고를 하였다.

그는 오늘 조선인민이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 이끄신 조선의 100년대를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정부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력사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통일을 위한 가장 정당하고 합리적인 방안들을 제기하고 그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였다.

지금까지 조선로동당과 조선정부에서 제기한 300여건이 넘는 제안들과 발기들,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놓고보아도 이에 대하여 잘 알수 있다.

그 가운데서도 김일성주석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조선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선통일의 3대헌장을 이루고있다.

3대헌장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라를 통일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로 하여 새로운 전환기에 들어섰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가장 정당한 방향과 방도를 제시하였다.

보고자는 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조직들,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를 비롯한 국제기구들은 세계도처에서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여 집회, 시위, 성명발표, 출판물발간 등 1만 800여회에 달하는 주요 련대성활동을 벌리였다고 말하였다.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반통일적인 대결정책의 본질과 위험성을 폭로규탄하며 조선통일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련대성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릴것을 그는 호소하였다.

회의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세계평화리사회 쏘꼬호 고메스위원장은 쁠럭불가담운동의 발전과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김일성주석님은 자주와 평화를 위한 세계인민들의 투쟁을 이끄신 수령이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오스트랄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문화협회 레이몬드 퍼그손전국서기장은 조선의 선군정치와 북남선언들을 지지하는 국제적련대성활동들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뻬루위원회 따니 발레르 로뻬라 위원장은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조선에 대한 미국의 적대시정책을 규탄하는 련대성의 목소리를 높이는것이라고 말하였다.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히모리 후미히로의장은 일본인들에게는 과거청산에 기초하여 일조국교정상화를 실현하는것과 함께 조선의 통일을 지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통일지지련대성운동과 관련한 대책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조선반도에서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필리핀련대성위원회 노르마 비나스부위원장, 스위스조선위원회 마르틴 뢰체르위원장,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에꽈도르위원회 다니엘 알바레스 쎌리위원장, 민주꽁고-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 오떼떼 가스똥 음보요위원장, 미국전국법률가조합 조선평화계획위원회 에리크 씨로트킨위원장은 앞으로 세계도처에 조선통일지지 련대성조직들을 더많이 결성하고 호상 긴밀한 련계속에 활동을 확대해나갈 의사를 표명하였다.

김진범부위원장은 연설에서 앞으로도 전세계진보적인류가 조국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적극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주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국제회의에서는 회의결의가 랑독되였다.

결의는 날이 갈수록 더욱 앙양되는 조선인민의 통일열기에 부합되는 국제적인 련대성운동을 확대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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