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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꾸노 우리 동포페스티벌》, 힘합쳐 조국통일을 앞당기자

2012년 04월 20일 14:52 동포생활

《이꾸노 우리 동포페스티벌2012》(주최=《6.15북남공동선언을 실천하는 이꾸노지역의 회》, 협찬=이꾸노동지역관하 총련, 녀성동맹, 조청, 청상회, 한통련 이꾸노지부, 민족학급보호자회)가 8일 오사까시의 히가시나까가와공원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 오사까부본부, 총련 이꾸노동지부, 한통련 오사까본부, 한통련 이꾸노지부 대표들과 지역동포, 일본시민들 310여명이 참가하였다.

흥겹게 춤판을 벌리는 참가자들

주최단체인 《6.15북남공동선언을 실천하는 이꾸노지역의 회》는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동포사회의 화합과 조선의 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개인을 하나로 묶어세워 보다 광범한 운동을 벌려나갈 목적으로 2010년 6월에 결성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한통련 이꾸노지부 김창수대표위원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6.15공동선언을 실천하여 우리의 힘으로 통일을 앞당기자.》고 호소하였다.

총련 이꾸노동지부 강창명위원장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아래 일심단결하여 활기찬 지역동포사회를 꾸려나가자.》고 말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일본지역위원회와 山田昇 이꾸노구장에게서 보내온 축하메쎄지가 소개된데 이어 총련지부 김옥성고문이 축배선창을 하였다.

악기연주《고향의 봄》을 피로한 녀성동맹지부 성원들

참가자들은 벗나무아래서 맛있는 불고기를 먹고 술잔을 기울이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모임에서는 각 단체 청년들과 동포들이 이날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해 련습을 거듭하여 준비해온 노래와 악기연주 등이 피로되여 행사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였다.

모임후반에는 참가자들이 민요련곡에 맞추어 흥겨운 춤판을 벌리였다.

녀성동맹지부 오정자고문은 민단동포들 6명을 초대하여 함께 회장을 찾아왔다.

그는 《한가정의 식구들이 모인것처럼 모임의 분위기가 화목해서 아주 좋다.》고 미소를 지었다.

녀성동맹지부 김순자위원장은 《여기에 모인 모두가 힘을 합쳐 동포사회의 발전과 조국통일을 위해 열심히 사업해나가자.》고 말하였다.

(이꾸노동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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