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오사까에서 김일성주석님탄생 100돐 축하연, 조일우호친선 깊여

2012년 04월 29일 10:04 주요뉴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님탄생 100돐기념축하연》(주최=총련 오사까부본부)이 20일 오사까시내의 호텔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본부 일군들과 중국, 캄보쟈 등의 령사관 관계자들, 이전 부의회의원, 시의회의원들, 일조우호단체와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시민단체, 로동조합 성원들 85명과 동포들 약 350명이 참가하였다.

오사까에서 진행된 김일성주석님탄생 100돐 축하연

주최자를 대표하여 인사를 한 현철남부위원장은 참가자들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20세기는 격동된 세기였다. 21세기는 자주, 평화, 친선에 기초한 국제관계를 구축하는 희망찬 세기로 될것이다.》고 강조하면서 《김일성주석님의 유훈대로 세계 여러 나라들과 친선련대를 한층 깊이며 조일평양선언에 기초한 조일국교정상화를 하루빨리 이룩하자 그 과정에 과거청산을 비롯한 제반 문제들을 해결하고 두 나라가 안심해서 살수 있는 사회를 꾸리고 민족교육을 비롯한 재일동포들의 권리들을 확충시켜나가자.》고 말하였다.

축하연에서는 주석님께서 생전에 이룩하신 업적들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였다.

《김일성주석탄생 100돐기념사업 오사까실행위원회》 위원장인 《일조국교정상화의 조기실현을 요구하는 시민련대・오사까》의 有元幹明공동대표, 《일조음악예술교류회》 小笠原美都子명예회장, 《기다가와찌・죠호꾸일조우호시민의 회》 和田光弘회장, 《히가시오사까일조우호의 회》 瀬川誠회장, 《김정일저작연구회》 三上太一사무국장이 인사를 하였다.

10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조선을 방문한 有元공동대표는 백두산밀영지를 방문하고 김일성주석님께서 전개하신 빨찌산투쟁에 대해 생각을 깊였으며 100돐경축 열병식에 참가하여 김정은제1위원장을 몸가까이 뵈온 경험에 대해 감회깊이 이야기하였다. 그는 오사까에서 오래 교류를 깊이고있는 총련의 활동가들과 조선에서 만났는데 《친척과 만난것 같이 느꼈다.》며 《올해 일조평양선언 10돐을 맞이한다. 앞으로도 일조우호촉진과 국교정상화의 여론환기를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축하연에서는 오사까조선가무단이 공연을 피로하여 우호친선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공연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통일렬차》를 만들고 장내를 누비였다.

히가시나리청상회 리창림회장은 《래빈들의 인사를 들으면서 조일 두 나라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여 좋은 관계를 만들어갈수 있으면 좋겠다고 새삼스레 느꼈다. 운동을 확대하기 위해서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조일우호에 대해 호소하고싶다.》고 말하였다.

오사까조선고급학교 교육회 김유광고문은 《조일국교정상화를 위해서 이제까지 활동해오신 일본인사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주석님께서 베풀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비롯한 사랑과 배려를 언제나 잊지 말고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힘차게 전진해나가야 한다.》고 이야기하였다.

(리형진기자)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