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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까조고 1학년 리건태선수가 금메달、전국고등학교권투선발대회

뒤손곧추치기를 들이대는 리건태선수

《제23차 전국고등학교권투선발大会 겸 JOC쥬니어올림픽컵》이 3월 24일부터 27일에 걸쳐 아즈마마찌운동공원스포츠쎈터체육관(이바라기현 미또시)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도꾜조선중고급학교 류철상(고2, 웰터급), 오사까조선고급학교 리건태(고1, 라이트급)의 2선수가 출전하여 리건태선수가 라이트급에서 우승하였다. 조고생이 선발大会에서 우승한것은 6년만의 일로서 리선수가 7명째가 된다. 또한 라이트급에서는 2명째, 조고1학년생의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경기 1라운드 2분30초로 RSC승리(프로권투로 말하면 TKO에 해당) 한 리건태선수는 2회전(18-17), 3회전(13-12)을 각각 1점차의 판정으로 이겼다.

치렬한 공방전을 이겨내여 우승을 하였다

결승경기에서 鈴木雅弘선수(駿台学園高)와 대전한 리건태선수는 경기장에 달려온 많은 이바라기동포, 스승, 권투관계자들의 성원을 받으며 빠른 속도의 앞손곧추치기로 공격의 돌파구를 열어 뒤손곧추치기로 착실하게 득점하였으나 상대방의 맹렬한 반격을 받았다. 결과 1라운드는 4-4, 2라운드는 9-9의 동점이였다. 리건태선수는 마지막 3라운드에서 뒤손곧추치기의 강타를 련속 들이대고 한순간의 틈도 주지 못하는 중압을 끝까지 이겨냄으로써 17-16으로 판정승하였다.

우승한 리건태선수는 기쁨에 넘친 표정으로 《회장을 찾아와준 이바라기동포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이길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자신을 키워준 지역의 동포, 응원해준 동포들의 은혜를 가슴에 새겨 계속 경기에서 이기고싶다고 말하였다.

우승을 축하하는 은사와 동포, 깅끼지역 일본학교 학생들

오사까조고 송세박감독은 《앞으로 극복해야 할 점이 있으니 기초훈련이나 방어훈련 등을 강화할것이다. 동포들의 기대에 보답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류철상선수는 첫 경기에서 村井玲夫선수(京都八幡高)와 치렬한 타격전을 벌렸으나 아쉽게도 15-16로 패하였다. 류철상선수는 《처음으로 만나는 동포들이 응원을 해주었으니 정말로 마음이 든든했다. 이번 대회에서 찾은 문제점들을 앞으로 극복하여 다음 〈전국대회〉에서 꼭 입상하겠다.》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