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평양 밤하늘에 신심의 불보라

2012년 04월 18일 08:12 공화국

 주석님 탄생100돐 경축 축포야회 성대히 진행

 

【평양발 김리영기자】김일성주석님 탄생100돐 경축 축포야회 《태양조선은 무궁번영하리라!》가 15일 저녁 김정은최고사령관을 모시고 진행되였다.

주체사상탑이 솟아있는 대동강반을 중심으로 김일성광장과 만수대언덕,옥류교,모란봉과 릉라도,양각도 등 평양의 곳곳에는 이른 시간부터 각계층 인민들이 모여들었다.

축포야회

대동강반에 황홀경이 펼쳐졌다. (촬영 로금순기자)

저녁 7시 40분, 축포야회의 시작에 앞서 조선로동당 김기남비서가 연설하였다. 그는 선군조선의 4월의 하늘에 터져오를 축포는 김정은최고사령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천만군민의 혁명적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온 세상에 시위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축포야회를 통하여 김정은최고사령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김일성,김정일조선의 밝고 창창한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락관을 간직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축포야회의 시작이 선언되자 《김일성장군의 노래》의 선률이 울려퍼지는가운데 첫번째 축포가 주체사상탑 상공으로 터져올랐다. 야회에서는 《태양절을 노래하세》,《강성대국이 보인다》,《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 등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밤하늘과 수면을 비치는 레이자광선, 동시다발적으로 터져오르는 축포가 융합되여 황홀경이 펼쳐졌다.

대동강변만이 아니라 대동교와 옥류교에서도 갖가지 색갈의 불보라가 올라 하나의 큰 화폭을 이루었다. 솟구치는 축포의 불줄기들이 밤하늘을 밝게 비칠 때마다 관중들은 손벽을 치면서 환호성을 올렸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신심에 넘친 표정이 어려있었다.

16일 저녁에는 김일성주석님 탄생 100돐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내 나라는 영원한 태양의 나라》가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광장 한복판에는 《100돐》이라는 글발과 만경대고항집이 형상된 무대가 설치되고 노래와 춤이 피로되였으며 대동강변에서 련이어 꽃불의 축보가 오르는 속에서 치마저고리와 양복을 차려입은 청년학생들이 춤판을 벌렸다.

야회도중에서는 관람하고있었던 해외동포들과 외국손님들도 함께 춤을 추는 광경이 벌어져 경사스러운 명절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김리영기자)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