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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연습을

2012년 03월 10일 15:33 메아리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20여만명의 미, 남조선군의 참가밑에 발광적으로 감행되고있다. 선제공격적성격을 띤 북침전쟁연습이 가져다줄것이 무엇인가 하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메아리

◆오랜 반목과 대결로 얼어붙은 민족의 가슴에 통일의 열기를 부어준 6.15의 감격이 오늘도 새롭다. 조국통일연구원이 리명박의 집권 4년에 맞추어 발표한 비망록이 리명박의 10대죄악의 첫 항목으로 《북남공동선언들에 대한 부정, 유린은 북남관계에 대한 전면부정이고 겨레의 통일념원에 대한 도전》이라고 락인찍은것은 모든 죄악의 근저에 친미사대, 반통일의 추악한 심보가 깔려있기때문이다.

◆군사연습장도 아닌 평화의 섬 제주도에 또 하나의 전쟁터가 펼쳐져 만사람들의 분격을 자아내고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감행되는 제주해군기지건설을 둘러싸고 경찰무력이 대거 투입되여 계엄상태에 놓이고있다.

◆강정마을에 살림집을 옮겨 마을사람들과 운명을 같이하고있는 문정현신부는 《4.3사태와 똑같다. 내가 당하는것은 아무렇지도 않다. 무고한 량민들, 마을을 지키고자 하는분들이 마을을 위해 희생하는것이 마음이 아프다.》고 토로했다고 한다. 수천년 대를 이어 살아온 마을사람들의 피타는 절규에도, 죽음을 각오한 단식과 투쟁으로 맞선 평화운동가들과 성직자들의 웨침에도 폭압으로 맞서는 리명박과 그 족속들의 망동이야말로 조국땅을 전쟁접경에로 내모는 행패와 하나로 잇닿은 용서 못할 반민족적처사다.

◆《군사연습이 아니라 평화연습을 해야 한다.》는 남쪽겨레의 부르짖음이 갖는 의미는 무겁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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