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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수색당한 단체 대표들의 담화

황철홍 과협 회장

경시청 공안부는 어느 동포가 경영하는 콤퓨터판매회사의 《外為法위반》을 구실로 과협에 대한 강제수색을 감행하였으나 그 동포와 우리 기관은 전혀 관계가 없다. 그는 과협 회원도 아니며 평상시 접점도 없다.

2009년 3월 어느 과협 회원과 일본의 대학교수 그리고 그 동포가 우연하게 같은 시기에 조선을 방문한다고 하기에 편의를 도모하고 려행수속을 우리 기관에서 함께 해주었을뿐이다. 바로 그것을 구실로 강제수색을 했다는것은 도저히 믿기지 않는 엄청난 권력의 람용이다. 이번 수색은 일본당국의 연출에 지나지 않으며 반공화국, 반총련의 풍조를 조성하기 위한 정치탄압이다.

또한 일본매체들이 과협이 마치나 우리 나라의 콤퓨터관련시설에 중고콤퓨터를 판매하는 중개역을 하고있듯이 있지도 않는 사실을 꾸며낸 정보를 흘리는데 대해 격분을 금치 못한다. 일본당국의 폭거와 편견에 사로잡힌 보도에 대한 사죄와 정정을 강력히 요구한다.

리청경 체련 리사장

경시청 공안부는 《콤퓨터 1대를 조선에 수출하는것을 목적으로 한 이따바시구에 거주하는 동포녀성의 조국방문을 체련이 알선했다.》는 터무니없는 리유로 강제수색하였다.

사실대로 말하면 2009년에 조국방문을 하게 된 어느 동포녀성한테서 문의전화를 받아 그에게 같은 시기에 조국을 방문하는 동포들이 리용하는 비행기편명을 알려준것뿐이다. 그가 어떤 짐을 가져가는가 하는데 대해서까지 우리가 관여할 일이 아니다.

그런데 공안부는 체련사무소를 샅샅이 뒤지며 개인의 콤퓨터, 수첩, USB 등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물품들을 압수해갔다. 그들이 찾는 《증거품》이란 애당초 우리 사무소에 있을리가 없다.

동포체육의 발전과 체육을 통한 조일친선사업, 세계체육계와의 교류사업을 벌려온 신성한 단체에 정치탄압을 감행한 경찰당국에 대해 우리 모든 체련관계자들은 분격을 금치 못하고있다. 압수품의 즉시 반환과 우리 체련의 명예를 침해한데 대한 사죄를 요구한다.

송공명 총련도꾜 이따바시지부 위원장

조일사이에 국교가 없는 속에서 조국방문을 희망하는 관하 동포들에게 그 수속을 해주는것은 동포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우리의 정상적인 업무의 하나이며 인도주의적사업이기도 하다.

동포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을 지부가 창구가 되여 하고있을뿐 법에 저촉되는 일이란 전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시비를 걸고 10명을 넘는 수사관까지 내몰아 강제수색놀음까지 벌려놓은것은 전대미문의 권력람용이다. 탄압을 위한 탄압이라고밖에 볼수 없다.

지금 지부일군들과 관하 동포들은 분노를 억제하지 못하고있다.

오랜 전통과 력사를 가진 우리 이따바시지부가 강제수색을 당하기는 처음이다. 이 소식을 듣고 관하의 많은 동포들과 일군들이 달려와주었다. 얼마나 큰 힘이 되였는지 모른다.
일본반동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동포들과 함께 우리 지부, 우리 조직을 끝까지 지켜나갈것이다.

한정치 쥬가이려행사 사장

이번 수색은 한마디로 쥬가이려행사를 리용한 총련에 대한 일본당국의 정치탄압이다. 려행을 가는 손님을 대상으로 사업하는 우리가 이번 부당수색으로 인해 귀한 손님들에게 불안을 주게 되였다.

쥬가이려행사를 1, 2번 리용한 동포의 관련수색이라는 명분으로 공안당국은 무장된 차량이나 경관을 투입하면서 우리 회사에 들어왔다. 이는 업무를 방해하기 위한 참으로 천만부당한 수색이라고 말할수 있다.

또한 회사의 영업시간에 경찰당국이 들어와 손님의 출입을 일체 금지하고 련락도 강제로 차단하여 관계자료를 압수해감으로써 우리 회사 영업에 큰 지장과 손해를 주었다.

회사와 수색은 아무런 관계도 없다는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우리 영업을 방해한 이번 부당수색에 강력히 항의하며 압수해간 모든 자료들의 즉시 반환과 당국의 사죄를 요구한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