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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붙는 불에 키질을 하여 자기까지 타죽는 비참한 결과를 초래》

2012년 03월 04일 10:02 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4일 특대형도발해위를 감행한 남조선당국을 규탄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우리 인민과 세계의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여 남조선의 리명박역적패당은 또다시 특대형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애도기간에 외세와 야합하여 전쟁연습을 벌려놓은것도 성차지 않아 우리의 가장 신성한 최고존엄까지 중상모독한 리명박역적패당의 치떨리는 범죄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분노를 폭발시켰다.

우리 인민이 하늘처럼 믿고 따르는 위대한 수령들에 대한 악랄한 중상모독행위까지 꺼리낌없이 감행하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미쳐날뛰는 리명박역적패당이야말로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극악무도한 반역의 무리이다.

온 세계의 비난과 규탄을 받고있는 북침전쟁연습들을 년례적인 방어훈련이라고 변명하지만 이번 특대형도발행위를 통하여 우리를 공격할 속심밑에 칼을 벼리고있는 적들의 침략적본성이 낱낱이 드러났다.

리명박역적패당은 6.15통일시대에 도전하여 북남관계를 최악의 상태로 몰아넣었으며 6자회담을 비롯한 모든 대화들을 가로막고 긴장격화만을 추구해온 민족의 원쑤, 전쟁의 화근이다.

조선반도에 대화분위기가 조성되는것을 막기 위해 그처럼 발악해온 리명박역적패당은 최근 조미회담이 진전될 기미가 나타나자 그를 역전시켜 저들의 잔명을 유지해보려고 최후발악을 하고있는것이다.

동족대결을 유일한 생존방식으로 삼고있는 리명박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관계개선은 고사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도 보장할수 없으며 전쟁의 불구름만이 닥쳐오게 되여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만고대죄를 저지르고 진보적인류의 저주와 규탄의 대상이 된 리명박역적패당에 이미 사형선고를 내리였으며 우리 식대로 무자비하게 징벌할것이다.

수령결사옹위는 세상이 열백번 바뀐대도 절대로 변치 않을 우리의 최고원칙이며 여기에서는 그 어떤 에누리도 사소한 타협도 있을수 없다.

만일 그 누구든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산송장의 무리들을 조금이라도 비호하려든다면 붙는 불에 키질을 하여 자기까지 타죽는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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