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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서만술의장동지의 장의식 도꾜에서 엄숙히 거행

2012년 02월 26일 11:00 주요뉴스

수령과 령도자에 대한 충정의 열정과 고귀한 업적은 길이 전해질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로력영웅인 고 서만술의장동지의 장의식이 25일 조선회관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제단가운데에는 김정은최고사령관께서 자신의 명의로 친히 보내주신 화환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장의식장은 사상도 령도도 덕망도 위대한 장군님그대로이신 김정은최고사령관께서 고 서만술의장동지에게 베풀어주신 하해와 같은 은총과 총련의 귀중한 원로, 1세 로혁명가, 열혈의 애국충신을 잃은것을 몹시 애석해하시는 김정은최고사령관의 숭고한 마음과 뜨거운 사랑으로 휩싸이였다.

또한 장의식장은 총련중앙상임위원회와 총련의 각급 기관 그리고 일본의 각 정당, 사회단체와 각계 인사들이 보내온 꽃바구니와 갖가지 꽃들로 장식되였다.

장의식에는 장의위원회 위원장인 총련중앙 허종만책임부의장이 각 부의장들과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고문, 각 국장들과 위원회 부위원장들을 비롯한 장의위원들, 총련본부위원장들과 로간부들, 関東지방의 총련일군들과 각계각층 동포들, 청년학생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여기에는 또한 해외동포통일인사, 国会議員들과 일조우호단체 대표들, 언론사 대표들을 비롯한 일본의 각계 인사들 그리고 중국, 꾸바,몽골,니까라과 대사들을 비롯하여 프랑스,잠비아, 캄보쟈, 방글라데슈 등 여러 나가 주일공관원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고 서만술의장을 추모하여 묵상을 하였다.

장의식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의 공동명의로 보내온 조전과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에서 보내온 조전을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이 랑독하였다.

고 서만술의장동지의 략력을 고덕우부의장이 소개한데 이어 허종만책임부의장이 추도사를 하였다.

책임부의장은 서만술의장의 생애는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충정의 한마음을 안고 조국의 륭성번영과 통일을 위하여,재일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의 성스러운 한길에 청춘도, 한생도 다 바친 총련의 원로, 열혈의 애국충신으로서의 고귀한 한생이였다고 하면서 의장이 이룩한 업적에 대하여 언급하고 조국과 민족,총련의 애족애국위업에 남긴 의장의 고귀한 정신과 커다란 업적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질것이라고 말하였다.

책임부의장은 오직 하나의 사상, 하나의 혈통을 빛나게 계승하며 조국과 민족의 번영발전과 동포들과 후대들의 행복만을 위하여 자기 한생을 다 바쳐온 참된 애국충신이며 애국1세의 로련한 활동가였던 의장의 서거는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커다란 손실이지만 우리는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에게 무한히 충직하였던 의장이 남기고 간 고결한 뜻을 이어  김정일장군님의 유훈대로 김정은최고사령관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어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기어이 마련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장의식에는 조국의 여러 단체들, 총련 각급 기관과 동포들, 일본의 정당, 사회단체 인사들과 남조선과 미국, 중국, 유럽, 카나다, 로씨야, 오스트랄리아를 비롯한 해외 각 지역의 동포단체들로부터 조전이 보내왔다.

유가족을 대표하여 고 서만술의장의 장남인 서현씨가 인사를 하였다.

그는 김정은최고사령관께서 부친의 서거에 즈음하여 하해와도 같은 은총을 베풀어주신데 대한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끝까지 충직하였던 부친의 애국정신을 이어 김정은최고사령관께 모든것을 의탁하여 총련사업에 앞장설 결의를 피로하였다.

허종만책임부의장이 유가족과 장의위원들, 총련 각급 기관 일군들과 동포들, 일본의 각계 인사들, 주일공관원들과 함께 고 서만술의장을 추모하여 헌화를 하였다.

참가자들은 자기 수령과 자기 령도자에 대한 뜨거운 충정을 지니고 조국과 민족, 총련애족애국사업에서 쌓아올린 고 서만술의장의 업적을 되새기면서 력사적인 올해에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마련할 결심을 더욱 굳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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